삼양식품, 美이어 中에도 자회사 설립
해외 직접영업 통한 수익개선 노려
이 기사는 2021년 08월 30일 17시 4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최보람 기자] 삼양식품이 해외 최대시장인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한다.


삼양식품은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중국에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를 설립키로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삼양식품은 오는 11월 30일, 16억원을 출자해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 지분 100% 소유할 예정이다.



중국법인 설립으로 삼양식품은 기존 일본법인과 오는 31일 사업을 시작하는 미국법인에 이어 세 번째 해외기지를 보유하게 된다.


삼양식품이 올 들어 미국과 중국에 잇따라 법인을 설립하고 있는 것은 해외시장에서의 이익률을 개선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삼양식품은 현재 해외 각 지역 도매상들에게 라면을 수출하는 형식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법인 설립을 통해 이러한 과정을 간소화 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삼양식품의 간판 격인 '불닭시리즈'가 중국과 미국 등지에서 상당한 인기를 구가 중이란 점도 신규 법인 설립에 한몫 거든 것으로 알려졌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중국은 삼양식품의 최대 수출 국가이며 불닭브랜드는 광군제 등 중국 최대 쇼핑 행사에서 매년 라면 판매 랭킹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탄탄한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며 "중국 법인 설립은 현지 영업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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