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웅]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설립

넷마블은 개발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지분 100%를 출자해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고 31일 밝혔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넷마블에프앤씨 서우원 공동대표가 대표직을 겸한다. 이 곳에서는 가상현실 플랫폼 개발 및 버츄얼 아이돌 매니지먼트 등 게임과 연계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넷마블에프앤씨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등을 제작하며 개발력을 인정받은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카카오게임즈 X 111퍼센트, 마케팅 파트너십 체결

카카오게임즈는 31일 글로벌 게임사 111퍼센트와 전략적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 플랫폼 소셜' 기능에 마케팅 활동을 접목한 맞춤형 솔루션 '소셜마케팅모델'을 111퍼센트와 리치에일리언이 선보일 신작 3종에 순차적으로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111퍼센트와 파트너십으로 한층 더 긴밀한 협업이 가능해질 것"이라면서 "게임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넥슨, 메타버스 채용설명회 '채용의 나라' 개최

넥슨이 메타버스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열고 MZ세대 구직자들과 만난다. 넥슨은 이달 31일과 9월 1일 양일 간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채용의 나라'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 설명회에서는 넥슨의 대표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의 게임 맵과 넥슨 사옥 등을 배경으로 한 가상세계를 구현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입장한 구직자들은 가상공간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생성해 다른 참가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한빛소프트 '오디션' IP, 중국 한류 확산 기여

PC 온라인 리듬액션게임 '오디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인 '경무단 모바일'이 중국 시장에서 한류문화 콘텐츠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넷이즈 광저우가 서비스 중인 '경무단 모바일'에 코엑스를 배경으로 하는 '한국 댄스룸'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경무단 모바일 이용자들은 한국 패션 아이템을 활용해 아바타를 꾸미고 K-팝에 맞춰 게임을 즐기며 한국여행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또한 경무단 모바일에서는 오디션 'K-팝 댄스 콘테스트'도 다음달 17일부터 10월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월드 플리퍼', 9월8일 정식 출시

카카오게임즈는 31일 신작 모바일 액션 RPG '월드 플리퍼'의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사이게임즈와 자회사인 시테일이 공동 개발한 '월드 플리퍼'는 오는 9월8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 게임은 '플리퍼'를 조작해 캐릭터를 적에게 날려 보내는 액션 게임이다. 쉬운 조작 방식과 새로운 감각의 도트 그래픽으로 전투를 구성했으며 각 캐릭터의 개성이 어우러진 화려한 연출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