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티, 서초구 소재 290억 규모 부동산 취득
사옥 이전·임대 수익 창출…연 최대 10억원 비용절감 기대

[팍스넷뉴스 최양해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엔비티가 290억원 규모 부동산을 취득했다. 중장기적 사업 안정성과 자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매입한 건물은 신규 사옥 및 임대 수익 창출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엔비티가 취득한 부동산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소재한 지상 6층, 지하 2층 건물이다. 총 건물면적은 약 3216㎡ 규모다. 매매대금은 290억원으로 이는 올 상반기 기준 엔비티 자산총액의 68% 수준에 해당한다.


엔비티는 부동산 매입 배경에 대해 △현 시세 대비 저렴한 매입가 책정 △향후 지대 상승이 예상되는 강남권 건물 △연간 최대 10억원 가량의 임차 비용을 통한 부대비용 절감 효과 등을 거론했다.


엔비티는 올해 해외 사업 투자를 통해 발생한 부가 수익 등 사내 유보자금 일부를 이번 부동산 매입에 투입하고, 더불어 금융권 자금조달을 통해 연내 취득 절차를 모두 마친다는 계획이다.



엔비티 관계자는 "사옥으로 쓸 2~3개 층을 제외한 나머지 층은 임대할 계획이다. 여기서 이번 부동산 취득 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차입 이자를 훌쩍 뛰어넘는 임대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사옥의 임차 비용과 관리비 등을 고려하면 중장기적으로도 안정적 자산 취득 사례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잔여 유보금은 회사의 미래 사업을 고려해 시의적절하게 사용처를 판단할 계획"이라며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적절히 집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엔비티는 국내 1위 포인트 플랫폼 사업자로 올해 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자체 운영 서비스로 모바일 잠금화면 광고 플랫폼 '캐시슬라이드'와 B2B 오퍼월 네트워크 플랫폼 '애디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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