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바이오닉스 "주총 효력정지 가처분, 적극 대응"
회사 도산설도 강력 부인 "전문경영인 체제로 정상 운영중"

[팍스넷뉴스 최양해 기자]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최근 주식회사 더스칼라가 수원지방법원에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가처분 소송은 2019년 8월 2일 에스엘바이오닉스 임시주주총회에서 가결한 정관변경 결의의 효력을 정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더스칼라 측은 당시 임시주총에서 선임된 임원들의 전문성이 부족하고, 정관에 불합리한 부분이 많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에스엘바이오닉스 측은 더스칼라의 소송을 두고 악의적인 행보란 입장이다. 그 당시 정관에 불합리한 부분이 있었다면 이른 시일 내 제기했어야 할 일을 2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꺼냈다는 이유에서다. 


에스엘바이오닉스에 따르면 더스칼라는 2019년 당시 에스엘바이오닉스 지분을 1% 이하 보유한 상태였다. 이후에도 보유 지분 1%를 넘긴 적이 없다. 최근 들어 추가 매입한 지분으로 과거 일을 문제 삼는 건 악의적으로 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에스엘바이오닉스 관계자는 "악의적인 소송으로 인해 회사와 관련된 업체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며 "2019년도에 발생한 일을 지금에서야 소송한다는 것은 불순한 의도를 갖고 있다. 주주들이 이번 소송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소송과 관련해 소셜네트워크(SNS) 상에서 떠돌고 있는 '회사 도산설(說)'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앞선 관계자는 "현재 회사는 손성진 대표를 필두로 전문경영인 체제로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영위하고 있다"면서 "주주 게시판을 비롯해 SNS에서 퍼지고 있는 허위루머는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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