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A "NFT 거래 위한 결제시스템 개발 中"
카이 셰필드 비자 부사장, UDC2021 발표 참여..."NFT 발행인·구매자·금융권까지 연결하는 가교 역할 할 것"
이 기사는 2021년 09월 02일 15시 2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가영 기자] 결제 서비스 기업 비자(Visa)가 손쉬운 NFT(대체불가능한 토큰)거래를 위한 결제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손쉽게 NFT를 발행·거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pbit Developer Conference, 이하 UDC) 2021' 둘째날 첫 번째 연사로 참여한 카이 셰필드 비자 부사장 겸 크립토 부문 책임자는 '크립토 경제의 5가지 트렌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카이 부사장은 NFT를 다섯 가지 트렌드 중 하나라고 밝히며 "NFT는 JPG나 PDF처럼 파일을 저장하는 새로운 형식이 됐다"라며 "다른 파일들과 달리 NFT는 블록체인에 모든 거래내역이 기록되므로, 소유권을 증명하거나 이전 소유자를 추적할 수 있다. 오픈씨(Opensea)와 같은 거래소에서 거래를 할 수도 있다" 고 설명했다.



비자는 올해 들어 본격적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비자는 지난 3월 비자 결제 수단으로 스테이블 코인 중 하나인 'USD 코인'을 허용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 지난달 23일에는 NFT '크립토펑크' 작품을 15만달러(약 1억7580만원)에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카이 부사장은 "비자가 직접 NFT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서는 체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직접 크립토펑크 NFT를 구매해봤다"라며 "NFT 구매는 온라인 상거래와 유사한 점이 많고, 디지털 커머스의 속도를 높일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비자는 NFT 거래를 촉진시키기 위해 발행부터 판매까지 이어주는 시스템을 개발할 전망이다. 카이 부사장은 "앞으로 NFT 거래가 상용화될 것이라고 보지만, 현재는 일반인이 NFT를 거래하기 어렵다"라며 "비자는 이러한 진입장벽을 낮춰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쉽게 NFT를 구매하고 가상자산 지갑에 보관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앞으로 NFT를 발행할 수 있는 지적재산권(IP)를 가진 기업들을 발굴해 NFT발행부터 거래까지 지원할 계획"이라며 "비자가 지금까지 기업과 소비자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 것처럼, NFT 시장에서도 발행자와 구매자, 이에 관심이 많은 금융권까지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이 부사장은 NFT 외에도 비트코인, 스테이블코인, 디파이,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등을 크립토 경제의 트렌드라고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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