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그룹,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최고 예우
소속팀 메달리스트 조구함, 안창림 선수에 총 5억 포상


[팍스넷뉴스 김세연 기자] 동계올림픽의 성지였던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를 추진 중인 KH그룹이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소속팀 메달리스트에게 대규모 포상을 지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KH그룹은 도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그룹 필룩스 유도단의 조구함에게 포상금 3억원, 동메달을 수상한 안창림 2억원을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배상윤 KH그룹 회장은 도쿄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금메달(3억원), 은메달(2억원), 동메달(1억원)의 포상급 지급을 약속했다. 아쉽게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에게도 수 백 만원의 위로 격려금을 전달하고 분발을 당부했다.



KH그룹 필룩스유도단에서는 도쿄올림픽에 송대남 감독이 남자 대표팀 코치로 참가한 것을 비롯, 남자 73㎏급의 안창림(27), 100㎏급 조구함(29), 여자 63㎏급 한희주(24) 등 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배 회장은 기대했던 금메달은 없었지만 은메달을 획득한 조구함에게 금메달 포상금인 3억원, 안창림 선수에게는 은메달 포상금인 2억원을 지급키로 했다. 결승전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하고도 우승자인 상대 선수에게 깍듯한 예우로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조구함 선수,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전 경기를 연장전을 펼치며 무실점 투혼을 발휘해 동메달을 획득한 안창림 선수, 두 선수가 전 국민을 감동의 물결로 만든 진정한 영웅이라는 판단에서 최고 수준의 예우를 보였다. 


그는 "목표했던 금메달은 아니지만,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하는 과정이 금메달 못지않은 결과였기 때문에 그에 맞는 합당한 대우를 해 줘야 한다"며 "피 땀 흘린 노력과 인고의 시간을 견뎌내고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우리 선수들이야말로 진정한 스타" 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종옥 KH그룹 필룩스 유도단 단장은 "우리 그룹은 유도단을 운영하면서 열심히 운동하는 선수와 지도자에 대해서는 합당한 대우와 배려로 예우한다고 본다"며 "내년 항저우아시안게임과 3년 뒤 열릴 파리올림픽에서 더 큰 목표를 이뤄내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KH그룹은 지난 8월 20일 알펜시아 리조트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신사업 설계 공모를 마무리 하며 본격적인 개발 청사진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KH 그룹의 알펜시아 개발 관련자들은 알펜시아 리조트를 기존 리조트 시설과 함께 고급 주거공간 개발과 복합 문화공간 등을 추가로 개발해 사계절 3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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