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 경쟁사 차오차오, 대규모 자금 유치
6800억 규모 자금 모아…전용 차량 개발 및 사업 확장에 사용
이 기사는 2021년 09월 06일 22시 0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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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차오차오 홈페이지 캡처


[팍스넷뉴스 심두보 기자] '중국의 우버' 디디(DIDI Global)의 경쟁사인 차오차오(Cao Cao)가 대규모 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6일(현지시간) 차오차오는 38억위안(68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중국 지리그룹(Geely) 계열사인 차오차오는 선두주자인 디디의 점유율을 빼앗기 위해 경쟁에 돌입하고 있다. 차오차오는 이번 투자 자금을 기술 개발, 사업 확장, 전용 차량 확보 등에 쓰겠다고 전했다. 현재 차오차오는 중국 62개 도시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7월 월간 활성화 이용자(MAU)는 1000만명이다. 지난해 MUA는 567만명 수준이었다.



중국 규제당국은 공유 자동차 기업에 대한 규제에 나섰는데, 최근 디디에 대한 사이버 보안 조사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규제당국은 데이터 보안을 위해 적격 운전자를 고용할 것을 이들 회사에 요구하고 있다.


디디의 주가는 지난 6월 상장 이후 35%가 하락하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중국 기술주 주가가 대체로 하락하는 가운데 디디 역시 같은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중국 정부가 디디 상장 직후 사이버 보안 감사에 나섰다는 것이다. 이 소식을 기점으로 디디의 주가는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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