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장사 아반토, 마스터플렉스 3조3700억에 인수한다
M&A 강자 아반토, 독점적 기술 확보 위해 인수 추진
이 기사는 2021년 09월 07일 20시 4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다양한 미국 투자 소식과 분석 정보는 뉴스레터에서 더 빠르게 볼 수 있습니다. 머니네버슬립에서 이메일을 등록하면 무료로 구독할 수 있습니다. 머니네버슬립은 미국주식투자를 함께 공부하는 뉴스레터입니다.


아반토의 의료기기 / 출처=아반토 홈페이지


[팍스넷뉴스 심두보 기자]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아반토(Avantor)가 조 단위 M&A를 추진한다.


7일(현지시간) 아반토는 안틸리아사이언티픽(Antylia Scientific)으로부터 마스터플렉스(Masterflex)를 인수하기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규모는 29억달러(3조3700억원)다. 거래는 올해 4분기에 완료될 전망이다.



미국 일리노이 주에 위치한 마스터플렉스는 의료기기 펌프와 1회용 의료 유체 이송(single-use fluid transfer) 기술로 유명하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아반토는 단일 클론 항체(mAbs), 세포 및 유전자 치료와 mRNA를 포함한 회사의 전반적인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스터플렉스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고, 반복적인 매출을 낼 수 있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아반토는 이 지점에서 양사가 공통점을 두고 있다고 봤다.


마이클 스터블필드 아반토 CEO는 "이번 인수는 바이오파마 산업에 대한 우리의 가치 창출 기회를 실행하는 능력을 반영하고 있다"면서 "마스터플렉스의 사업은 독점 기술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시장에서 가장 성장률이 높은 부문에서 우리의 위치를 공고하게 한다"고 전했다.


아반토는 공격적인 M&A로 사세를 확장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이 기업은 2011년 이후 총 43개 기업을 인수했으며, M&A에 110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아반토는 3억5000만달러 이상의 EBITDA 시너지를 창출했다고 보고 있다.


아반토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50% 상승하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년 3월 코로나 19 직후 10달러까지 추락했던 주가는 40달러대까지 올랐다. 시가총액은 237억8700만달러(27조6400억원)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머니네버슬립 318건의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