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승인
"합병 아니면 회생 불가" 판단…美·EU 등 승인 적극 협조
이 기사는 2021년 09월 09일 17시 1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팍스넷뉴스 권준상 기자] 대한항공이 말레이시아 경쟁당국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을 위한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임의신고 국가인 말레이시아 항공위원회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을 위한 필수 선행조건인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항공위원회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합병 추진은 재정적 어려움에 빠진 '회생불가기업(Failing Firm)'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며 "양사의 합병이 말레이시아의 경쟁법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승인이유를 말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1월14일 9개 필수신고국가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신고를 진행한 이래 터키, 대만 경쟁당국의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했다. 이후 태국 경쟁당국으로부터 기업결합심의 종료를 알리는 통보를 받았고, 임의신고 국가인 필리핀 경쟁당국으로부터 신고대상이 아니므로 절차를 종결한다는 의견도 접수했다. 


대한항공은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나머지 필수신고 국가 경쟁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나머지 필수신고국가 경쟁당국의 추가 요청사항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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