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텍, 87억 상당 한수원 방사선관리용역 수주
원자력 관련 올해 수주목표 초과 달성, 항공부문도 호조

[팍스넷뉴스 최양해 기자] 오르비텍이 원자력과 항공 관련 사업 부문에서 잇달아 수주를 따내며 실적 개선 방아쇠를 당기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르비텍이 포함된 컨소시엄은 최근 '한국수력원자력 전 원전 계획예방정비 방사선관리용역'을 따냈다. 용역의 총 계약규모는 약 364억원으로 이 가운데 오르비텍 지분율은 24%다. 계약금으로는 87억원 상당이다. 이는 오르비텍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16.4%에 달하는 규모다.


오르비텍은 이번 계약으로 국내 총 24기의 원자력발전소를 대상으로 정기점검과 정비를 하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방사선 관리 구역 관리 ▲방사성물질 안전관리 ▲방사선(능) 측정 및 계측장비 운영 ▲방사선 폐기물 관리 등의 방사선 관리 업무를 2년 간 수행하게 된다.


윤호식 오르비텍 대표는 "이번 한국수력원자력과의 계약으로 발생하는 매출은 올해 10월부터 바로 손익에 반영돼 향후 2년간 안정적인 추가 매출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원자력사업 관련 분야는 연이은 수주로 이미 2021년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면서 "아울러 사상 최대 수주잔고를 확보해 앞으로도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항공 사업 부문에서도 수주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주력 고객인 보잉의 항공기 생산대수 확대로 내년까지 공급 물량이 꾸준히 확대될 전망이다. 하반기부터는 실적도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원자력 부문과 함께 오르비텍의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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