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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성장형·해외자산 리츠로 '시장 수준 UP'
배지원 기자
2021.09.13 08:30:43
실물자산투자본부, 우량 공모리츠 출시…성장형 리츠 추구
이 기사는 2021년 09월 10일 16시 3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배지원 기자] NH투자증권은 이리츠코크렙, NH프라임리츠,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 최근 디앤디플랫폼리츠 등 다양한 우량 공모리츠를 출시해 리츠 기업공개(IPO) 시장의 명가로 떠오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속적으로 자산을 편입해 회사 규모와 투자기회를 늘려가는 '성장형 리츠'를 지향한다.


팍스넷뉴스와 만난 박창섭 실물자산투자본부 본부장(사진)은 앞서 NH프라임리츠,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 등 굵직한 리츠 회사의 IPO를 진행했다. 박 본부장은 "상장 후에도 점차 자산규모를 키워가는 구조에 부합하는 상장리츠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딜을 진행할 때 마다 더욱 성장형 리츠에 가까운 회사들이 상장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019년 말 상장한 'NH프라임리츠'에 편입된 자산은 삼성SDS타워, 삼성물산 서초사옥 등이다. 임대료 안정성이 높은 우량 임차인을 보유한 것이 강점이다. 기초자산의 가격이 편입 시기보다 30% 이상 올라 내재가치도 매우 높다. 다만 자산 편입 속도가 더디고 아직까지 시가총액이 적어 주가 방어가 순조롭지 않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으로 남았다.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는 전국 187개 주유소로 기초자산으로 하는 리츠로 자산을 직접 소유하고 있는 형태다. 리츠의 임대 수입 대부분(83%)은 임차인인 현대오일뱅크에서 발생한다. 박 본부장은 "주유소에 드라이브스루, LG베스트샵 등 추가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수단이 많아 좋은 투자상품이 될 수 있다고 봤다"며 "주유소를 편입하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을 통해 내재가치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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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디앤디플랫폼리츠를 코스피 시장에 입성시키는 데 성공했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국내 최초의 멀티섹터 리츠다. 디벨로퍼인 SK디앤디가 운영한다는 점에서 추가 자산편입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 본부장은 "궁극적으로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리츠 IPO를 지향한다"며 "디앤디플랫폼리츠의 경우 디벨로퍼 회사로써 지속적으로 개발을 해야 하는 임무가 있어 자산을 늘려가는 성장형 리츠가 될 수 있는 회사"라고 설명했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디벨로퍼가 지속적으로 우량한 사업 개발을 진행하고 지분 일부를 보유하면서 투자자들과 이익을 공유하는 형식의 회사다. 투자자들은 스폰서로서 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폰서 리츠' 구조로도 불린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추가 증자나 대출 통해 리츠의 성장을 꾀할 수 있다.


박 본부장은 "국토부의 리츠 활성화 정책으로 한국 리츠시장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며 "미국이나 싱가폴같은 선진화된 리츠시장처럼 마켓캡을 키우는 데 일조해 개인투자자들도 랜드마크 건물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싶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성장형 리츠와 동시에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리츠회사를 상장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박 본부장은 "아직까지 국내자산 리츠의 비중이 많은데 그 다음단계에는 우량한 해외자산을 담은 리츠를 상장시키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금은시장이나 회사채 시장처럼 리츠시장이 하나의 투자 섹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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