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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애플카 중역 이어 '온라인 전략가' 영입
전경진 기자
2021.09.14 10:12:58
'로우스' 온라인사업부 2배 키운 인사…미래전략 '포드+' 성공 위한 인재 영입 '심혈'
이 기사는 2021년 09월 14일 10시 1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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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전경진 기자] 포드가 미국 주택용품 업체 '로우스'의 온라인사업부 사장을 전격 영입했다. 포드는 최근 애플에서 '애플카' 개발을 책임져온 임원을 깜짝 영입하기도 했다. 회사의 미래를 뒤바꿀 프로젝트 '포드 플러스(Ford+)'를 성공시킬 유능한 외부 인재 영입에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포드는 미국 주택 용품 유통업체 로우스(Lowe's)의 마이크 아멘드 온라인사업부 사장을 전격 영입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아멘드 전 사장은 앞으로 포드의 온라인 차량 판매 플랫폼을 구축, 관리하는 역할을 전담하게 될 예정이다. 


아멘드 전 사장은 로우스 내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꼽힌다. 온라인 제품 판매 전략을 총괄해 큰 성과를 도출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로우스의 온라인 사업부 매출은 87억 달러로 전년 대비 무려 111%나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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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드 전 사장의 온라인사업부 성과 덕에 로우스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여파도 빗겨갈 수 있었다. 오프라인 매장이 폐쇄되는 부침 속에서도 실적 성장을 이어간 것이다. 로우스의 지난해 전체 매출은 896억달러로 전년대비 24.2% 증가했다.


포드는 최근 거물급 외부 인재를 잇달아 영입하고 있다. 지난주 애플에서 타이탄 프로젝트를 책임져온 더그 필드 부사장을 전격 영입한 게 대표적이다. 애플의 타이탄프로젝트는 일명 '애플카'로 명칭되는 전기 자율 주행차 개발 사업이다.


포드의 외부 인재 영입은 미래 전략인 '포드플러스'를 이끌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려는 목적에서 이뤄지고 있다. 포드플러스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친환경 차량 개발 뿐 아니라 회사 운영 시스템 전체를 획기적으로 바꾸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포드의 중장기 성장 전략이다.


한편 더그 필드, 마이크 아멘드 등 외부 전문가들을 잇달아 영입하면서 포드의 주가도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13일(현지시간) 주가는 12.99 달러로 전일 대비 2.44%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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