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콘텐츠 제작사 빅오션ENM, 50억 투자 유치
브로스인베스트먼트 신기술조합 투자…인프라 강화 및 슈퍼 IP 확보 강화 기대


[팍스넷뉴스 김세연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제8일의 밤' 등을 제작한 엔테인먼트 콘텐츠 그룹 '빅오션ENM(BIGOCEAN ENM)'이 신기술조합으로부터 5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14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빅오션ENM은 최근 브로스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운영사로 참여한 신기술사업투자조합으로부터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5월 보광창업투자가 참여한 시리즈A에 이은 투자 유치다. 


투자 이후 기업가치는 600억원대로 산정됐다. 최근 OTT 채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잇따라 선보인 빅오션ENM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콘텐츠를 넘나드는 제작 역량과 다양한 플랫폼에 최적화된 라인업, 빅오션ENM 그룹에 참여한 제작사들이 구축한 견고한 밸류체인 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빅오션ENM 관계자는 "국내 플랫폼뿐 아니라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 플랫폼에 최적화된 슈퍼 IP를 만들 수 있도록 TOP 크리에이터들 유치 및 IP 확보에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추가적으로 IP를 활용한 메타버스 비즈니스 등 새로운 시도도 지속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빅오션ENM은 2020년 드라마 제작사 '슈퍼문픽쳐스', 영화 제작사 '곰 픽쳐스', 음반제작사 '더그루브컴퍼니'가 합병해 영화, 드라마, 음악,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PP사업(DOG TV)와 관련된 사업 분야를 영위하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그룹으로 출범했다. 


지난 5월 영화 '파이프라인'을 극장 개봉한 빅오션ENM은 지난 7월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제8일의 밤'을 공개해 한국 1위, 글로벌 10위의 좋은 평가도 얻었다. MBC를 통해 방영된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 '이벤트를 확인하세요'도 좋은 반응을 이끌며 공중파 및 케이블, OTT 플랫폼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각 분야 전문 기업들의 참여로 'ONE IP, Multi Use'를 통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음악 사업과 스타 매니지먼트 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드라마 '철인왕후', '펜트하우스', '날아라 개천용'의 OST를 제작했고 NCT U 도영과 해찬이 함께한 'Maniac', 이달의 소녀 희진, 김립, 진솔, 이브가 참여한 'MAXIS' 프로젝트 파트 2 'Not Friends'등도 멜론차트 상위권에 진입시키며 성과를 거뒀다. 소속 아티스트들로는 걸그룹 그레이시, 장한별, 이재윤, 이세창, 크라운제이 등이 있으며 새로운 아티스트 영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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