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 특허1호 펀드 1년만에 소진
벤처투자 선순환 구조확립…AUM 1조 돌파 초읽기
이 기사는 2021년 09월 14일 16시 2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민지 기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지난해 결성한 딥테크사업화 1호펀드의 투자재원을 모두 소진했다. 특허 기술을 사업화하는 여러 유망한 기업을 발굴하면서 펀드 결성 약 1년만에 투자를 완료하게 됐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빠른 투자금 소진과 함께 펀드 결성도 활발하게 진행하면서 운용자산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이달 초 '스마일게이트 딥테크사업화 1호펀드'의 투자 재원 소진을 완료했다. 유방암 조기 진단 기술 개발업체 '베르티스'를 비롯해 탈질 폐촉매 재활용 기술 상용화 기업 한내포티, 염증복합체 기반 신약개발 기업 샤페론 등 여러 기업을 해당 펀드 포트폴리오로 담았다.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도 많은 만큼 빠르게 투자금 회수도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스마일게이트 딥테크사업화 1호펀드는 지난해 7월 487억5000만원 규모로 결성된 펀드다.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 운용사) 2020년 2차 정시 출자사업 특허계정 공공IP사업화 분야 위탁 운용사로 선정되면서 결성을 추진했다. 185억원을 출자하는 모태펀드를 비롯해 동구바이오제약, 무림페이퍼 등의 민간 기업이 출자자로 참여했다.


해당 펀드의 주목적 투자 대상은 특허기술을 사업화하는 기업과 지적재산권(IP) 서비스 기업 등이다. 투자2본부에 속한 구영권 바이오 헬스케어 부문 대표가 대표펀드매니저를 맡았다. 같은 부서에 속해있는 장흥선 이사와 주은지 수석팀장도 핵심운용인력으로 참여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빠른 투자 재원 소진과 함께 펀드 결성을 활발하게 진행하며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만 '스마일게이트글로벌유니콘1호펀드'(130억) '스마일게이트로켓부스터1호펀드'(22억) '스마일게이트스마트오렌지펀드'(150억) '스마트룬샷게임콘텐츠펀드'(390억) 등의 블라인드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조만간 1000억원 규모의 스마일게이트뉴딜서비스펀드(가칭)가 완료되면 운용자산(AUM)도 1조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정책형 뉴딜펀드 결성 기간에 맞춰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라며 "모기업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초기기업 육성 프로그램 오렌지플래닛를 활용, 단계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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