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최저시급 18달러에 계약 보너스"
미국 전역에서 12만5000만명 채용 계획 밝혀
이 기사는 2021년 09월 14일 20시 3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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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창고 / 출처=amazon homepage


[팍스넷뉴스 심두보 기자] 아마존이 대규모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14일(현지시간) 아마존은 미국 전역에서 12만5000명의 직원을 고용한다고 밝혔다. 풀필먼트와 운송 분야의 경우 시급은 최소 18달러 이상으로 책정됐다. 더불어 아마존은 일부 지역에선 최대 3000달러의 계약 보너스(sign-on bonuses)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부 직원은 직업의 지속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아마존은 9월 초 4만명의 본사 및 기술직 채용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리서치 기업 글로벌데이타(Global Data)의 네일 사운더스 전무는 "아마존의 일자리 창출 노력은 미국 젼역의 구직자들에게 환영을 받을 것"이라며 "조사 결과 물류 직종의 급여는 상근직종에 비해 16% 더 높으며, 궁극적으로 이 광범위한 채용 계획은 미국 지역 사회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마존의 데이브 클라크 월드와이드 컨슈머 CEO는 "우리는 해고 노동자부터 전직 군인까지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시간당 평균 18달러 이상 임금을 제공하고, 의료 보장과 육아 휴가, 그리고 직업 교육 등 광범위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연방 최저 시급은 7.25달러다. 다만 최근 미국 내 고용난이 커지면서 이전 아마존의 최저 시급인 15달러가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아마존은 일부 사업 부문에서 일괄적으로 시급을 높임으로써 더 원활한 직원 고용을 추진함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다는 명분도 챙길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의 시가총액은 2051조1219억원으로, 전 세계 상장사 시가총액 순위로 5위에 해당한다. 아마존의 주가는 올해 들어 8.49% 상승했다. 최근 5년 주가 상승률은 344%다. 아마존은 순이익을 내면서도 배당을 하지 않는 정책을 유지하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수익을 대부분 기업에 재투자하면서 거대한 몸집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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