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금원, 2차 정기 출자사업 130억 쏜다
농식품벤처‧창업보육 부문 운용사 1곳씩 선발
이 기사는 2021년 09월 15일 11시 0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최양해 기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이 올해 2차 정기 출자사업에 130억원을 출자한다. 농식품벤처 부문과 창업보육 부문에 각각 80억원, 50억원을 출자해 최소 160억원 규모 자펀드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15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농금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림수산모태펀드 정기 출자사업 계획을 밝히고 위탁운용사 선정에 들어갔다.


이번 출자사업에선 농식품벤처 부문과 창업보육 부문 운용사 한곳씩을 선발한다.


농식품벤처 분야에 선정된 운용사는 최소 1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모태펀드 출자금액은 80억원으로 최대 80%를 지원하는 수준이다. 투자기구로는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 또는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를 활용할 수 있다.



주목적 투자 대상은 사업 개시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농식품 경영체다. 이들 기업 가운데 ▲농업계열 고교 또는 농식품계열 대학 졸업자가 대표자인 회사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이거나 만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회사 ▲사업 준비단계 또는 사업 개시 후 3년 미만인 농식품 경영체 ▲스마트팜 보육센터 수료생이 창업한 스마트팜 경영체 등에 약정총액의 80% 이상 투자해야 한다. 위 조건 가운데 1가지라도 부합할 경우 주목적 투자로 인정한다.


창업보육 분야에 선정된 운용사는 최소 6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모태펀드 출자금액은 50억원으로 최대 83%를 지원하는 수준이다. 투자기구로는 벤처투자조합을 활용할 수 있다. 단,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가 결성한 벤처펀드로만 참여할 수 있다.


주목적 투자 대상은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또는 청년식품창업랩(Lab) 사업을 통해 초기 창업보육을 거친 설립 7년 이내 농식품 기업이다. 이들 기업에 약정총액의 80% 이상 투자해야 한다. 피투자기업 한 곳 당 투자금액은 3억원 이내로 제한했다.


농금원은 오는 10월 12일까지 참가제안서를 접수 받는다. 이후 10월 말까지 최종 위탁운용사 선정을 매듭지을 계획이다. 최종 발탁된 운용사는 12월 말까지 펀드 결성을 마쳐야 한다. 결성시한 연장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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