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3 시리즈 공개...뭐가 달라졌나?
노치 줄고 배터리 늘리고...아이패드·애플워치까지 총 출격
이 기사는 2021년 09월 15일 11시 1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설동협 기자] 애플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아이폰13' 시리즈를 공개했다. 디스플레이 상단 중앙에 화면을 가려 이른바 'M자 탈모'라 불리는 노치 디자인의 크기가 줄어들고, 배터리 용량이 전작보다 커진 것이 특징이다.


아이폰13 시리즈|애플


◆ 아이폰13 시리즈 4종 출시...최대 1TB 용량 지원


애플은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 스티브잡스극장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13, 애플워치, 아이패드 등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작과 동일하게 ▲아이폰13(5.4인치) ▲아이폰13 미니(6.1인치) ▲아이폰13 프로(6.1인치) ▲아이폰13 프로맥스(6.7인치)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아이폰13과 아이폰13 미니의 후면 듀얼 카메라 시스템에는 센서 시프트 광학식흔들림보정(OIS) 기능과 초광각 렌즈, 1.7 마이크로미터(㎛) 픽셀 등이 적용됐다. 어두운 곳에서도 흔들림 없이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최대 60fps 4K 화질로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아이폰13과 아이폰13 미니 국내 출고가는 각각 109만원, 95만원부터다. 색상은 ▲핑크 ▲블루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화이트) ▲레드 색상으로 구성됐다. 저장용량은 128·256·512기가바이트(GB) 3종으로 나뉜다.


아이폰13 프로와 아이폰13 프로맥스는 120헤르츠(㎐) 주사율을 지원한다. 후면에는 1.9㎛ 픽셀의 대형 이미지 센서와 센서 시프트 OIS, 초광각 렌즈, 3배 광학 줌 등이 적용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아이폰13 프로와 아이폰13 프로맥스 국내 출고가는 각각 135만원, 149만원부터다. 색상은 ▲시에라 블루 ▲실버 ▲골드 ▲그래파이트 등이다. 저장용량은 128·256·512GB 혹은 1테라바이트(TB)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은 오는 17일부터 미국·중국·일본·호주·캐나다영국·독일 등 30여개 국가에서 사전주문을 시작한다. 이후 24일부터 매장에서 정식 판매한다. 한국·말레이시아·멕시코·태국 등 10여개 국가에서는 10월 1일 사전주문을 시작해 같은 달 8일 정식 출시된다.


이번 신제품의 특징은 디스플레이 상단에 위치한 카메라 노치 크기가 전작인 아이폰12 대비 20% 가량 줄었다는 점이다. 슈퍼 레티나 XDR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28% 개선된 800니트(nit)의 실외 최대 밝기를 제공한다. 배터리 수명도 개선됐다. 아이폰13 미니와 아이폰13 프로는 전작 대비 배터리 수명이 1시간 30분, 아이폰 13과 아이폰 13 프로맥스는 수명이 2시간 30분 연장됐다.


아이패드 시리즈|애플


◆ 아이패드 시리즈 2종...국내 출시일 미정


애플은 이날 9세대 애플 아이패드, A15 바이오닉 기반의 아이패드 미니도 함께 공개했다. 9세대 아이패드는 A13 바이오닉 칩을 기반으로 하며, 10.2형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로 상향됐다. 영상 통화 시 인물을 추적해 화면이 이동하는 센터 스테이지 기능을 새롭게 지원한다. 


이 밖에 주변광 센서를 탑재해 아이폰 및 매킨토시에서 지원됐던 트루 톤 기능도 새롭게 지원하며, 아이패드OS 15를 탑재한다. 출고가는 와이파이 모델이 44만원대 후반, 이동통신사 통신 기능을 지원하는 셀룰러 모델이 61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아이패드 미니는 아이패드 프로에 준하는 고성능 제품으로 재탄생했다. 5세대 아이패드 미니는 애플 아이폰 13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A15 바이오닉 칩을 기반으로 하며, 8.3형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아이패드 프로와 동일하게 플랫 엣지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변경됐고, USB-C형 단자를 채택해 액세서리 호환성이 한층 더 좋아졌다. 


전면에 있던 터치 ID는 전원 버튼으로 옮겨가 화면이 더 넓어졌고, 센터 스테이지를 지원하는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도 탑재됐다. 이외에도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하며, 2세대 애플 펜슬도 공식 지원한다. 가격은 와이파이 모델이 64만원, 셀룰러 모델이 83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이번 아이패드 시리즈의 경우 국내 출시일은 미정이다. 애플은 추후 출시 예정일을 공개할 방침이다.


애플워치 시리즈7|애플


◆ 애플워치 시리즈7, 화면 더 커졌다


애플의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 시리즈7도 공개됐다. 애플워치 시리즈 7은 전 세대와 비슷한 형태를 취하며 이전에 출시된 모든 애플 워치 밴드와 호환된다. 


눈에 띄는 변화는 화면이다. 화면 테두리는 애플워치 시리즈 6 대비 40% 얇은 1.7mm에 불과해 화면 자체가 더 넓어졌고, 50%가량 더 많은 텍스트를 담을 수 있게 돼 풀사이즈 자판을 쓸 수 있게 됐다. 강화 유리도 애플워치 시리즈 6 대비 50% 이상 두꺼운 제품으로 변경돼 내구성이 크게 향상됐고, 50m 방수도 지원한다.


배터리는 최대 18시간 동안 지속하며, 충전 성능도 전작보다 33% 더 빨라졌다. 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45분이면 충분하다. 색상은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그린, 블루, 프로덕트 레드 다섯 색상이 제공된다.


해외 출고가는 최소 399달러(한화 46만원)로 책정됐다. 아이패드와 마찬가지로 애플워치 시리즈 또한 국내 공식 출시일 및 가격은 별도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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