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코 "플라스틱 사용 대폭 줄인다"
2030년까지 플라스틱 소비 50% 줄일 것
이 기사는 2021년 09월 15일 19시 3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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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뉴스 심두보 기자] 글로벌 탄산음료 기업인 펩시코가 플라스틱 사용을 대폭 줄인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5일(현지시간) 펩시코는 'pep+'라고 불리는 새로운 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펩시코는 2030년까지 모든 브랜드에서 사용되는 순수 플라스틱 사용을 절반으로 줄이며, 동시에 모든 플라스틱 포장 50%에 재활용 성분을 사용할 계획이다.



펩시코는 1회용 포장이 거의 필요하지 않거나 전혀 사용되지 않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계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중 대표적인 사업이 소다스트림(SodaStream)이다. 펩시코는 지난 2018년 탄산수 제조기 기업인 소다스트림을 32억달러(3조5830억원)에 인수했으며, 이후로도 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집중해왔다.


펩시코의 경쟁사인 코카콜라도 100% 재활용된 플라스틱으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을 수립했다. 코카콜라와 펩시코는 환경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업으로 낙인찍혔고, 시민단체 등은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적해왔다. 그린피스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매년 1000억병 이상의 플라스틱 병을 생산한다. 또 펩시코는 1년 간 230만톤의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대형 음료 기업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생분해 플라스틱 및 자연 포장 관련 기업들도 증권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펩시코는 '썩는 플라스틱'을 개발하는 대니머 사이언티픽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당 기업의 주식을 일부 확보하기도 했다. 다만 이후 펩시코는 해당 기업의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펩시코의 시가총액은 250조6747억원이다. 이 기업의 주가는 올해 7.54% 상승했으며, 배당수익률은 2.77%를 기록했다. 펩시코는 지난해 703억7200만달러의 수익을 나타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78%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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