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파워, HLB네트웍스 지분 전량 매각
매각차익 80억원…신사업 진출 재원 확보

[팍스넷뉴스 윤아름 기자] 에이치엘비파워가 에이치엘비네트웍스 지분(100%) 전량을 120억원에 처분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사업구조 개선 및 신사업 진출을 위해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금번 매각 대상인 에이치엘비네트웍스는 구명정과 데빗 판매, 수리 및 검사를 하는 에이치엘비파워의 100% 자회사다. 에이치엘비네트웍스의 밑으로 100% 자회사인 싱가폴 법인(HYUNDAI LIFEBOATS SINGAPORE PTE., LTD)이 있고, 싱가폴 법인 밑으로 중국법인(HYUNDAI LIFEBOATS SHANGHAI CO., LTD.)을 두고 있다.


에이치엘비파워는 에이치엘비네트웍스의 장부가(약 40억원) 대비 약 80억원의 손익개선 효과를 얻었다. 이번 반기 손실(약 12억원)을 감안하더라도 60억원 이상의 순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치엘비파워는 이번 반기말 기준 보유 현금(약 357억원)에 이번 매각 건(120억원)을 더해 약 477억원을 확보했다.


에이치엘비파워는 이번 매각 거래를 통해 3개의 관계사를 정리, 핵심역량을 국내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에이치엘비파워 관계자는 "기존 사업의 안정화, 계열사 정리를 통해 신규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재무구조를 개선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 및 주주 가치 극대화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