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첨단소재, 와이투솔루션 주식 처분 313억 확보
보유 물량 일부 덕우전자 등에 양도예정…6개월 만에 50억원의 차익실현


[팍스넷뉴스 김민지 기자] 코스닥 상장사 이브이첨단소재가 보유하고 있던 와이투솔루션 주식 일부를 처분해 313억원의 현금을 확보한다. 확보한 자금은 전기차 사업 역량 강화와 재무 안정성을 위해 투입할 계획이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브이첨단소재는 보유한 와이투솔루션 5900만 주식 중 5300만주를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36억원에 4000만주를 덕우전자에 양도한다. 덕우전자는 LG이노텍에 아이폰 카메라 모듈 부품을 납품하는 전자부품 제조기업으로 이달 30일 대금 납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외 노스웨스트건설, 넥스턴바이오, 포트리스인베스트먼트 등의 다수의 양수인에게 총 1300만주를 양도할 계획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한 대금 납입은 다음달 29일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확보하는 현금은 313억원 규모다. 주식 양도가 완료되면 와이투솔루션 주식 취득 6개월 만에 50억원 규모의 수익 실현을 이루게 된다. 


이브이첨단소재는 확보한 자금을 전기차 배터리 개발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기존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투입할 예정이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번 양수도 계약 체결으로 회사가 영위해온 전기차 사업 및 LED 사업은 물론 자동차, 드론, 로봇, 자율주행 등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했다"며 "당사의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집중 양성하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최근 전고체 배터리 전문기업 대만 프롤로지움 테크놀로지에 투자해 전기차 시장의 핵심 동력을 확보했다"며 "베트남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과 전기차 사업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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