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 캐나다 GCN과 '전기∙수소 특장차' 사업 맞손
중국 베이징에 5대 5 합작법인 설립···세계 시장 정조준

[팍스넷뉴스 최양해 기자] 코스닥 상장사 광림이 캐나다 운송 솔루션 제공업체인 GCN(Giga Carbon Neutrality)과 손잡고 해외 전기∙수소 특장차 사업에 진출한다.


24일 광림은 GCN과 기술 라이선스 이전 및 합작투자 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본격적인 전기‧수소 특장차 생산을 위해 중국 베이징내 5대 5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것이 골자다.


계약을 통해 광림은 중국 외 시장 독점 영업권을, GCN은 중국 내 영업권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과감한 투자를 통해 해외 전기‧수소 특장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광림과 손잡은 GCN은 상업용 차량의 탄소 배출 저감을 가속화하기 위해 에너지, 물류관리, 운송 시스템 등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캐나다 기업이다. 전기와 수소로 움직이는 버스, 트랙터, 밴(VAN) 제조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기업가치는 70억달러(약 8조2300억원)에 달하며 올해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 형태로 미국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광림 관계자는 "GCN과 협력을 통해 전기∙수소 특장차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향후 세계적인 특장차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전기∙수소화물차 전 차급 출시 ▲수소광역버스 출시 ▲전기∙수소충전기 규모 확대 등을 담은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2021~2025)'을 발표했다. 오는 2025년까지 모든 친환경 화물차 차급을 확보하고 살수차·청소차 등 수소특수차를 보급하겠다는 계획이다. 광림은 2018년부터 정부 과제로 전기특장차를 개발하고 있다. 전기‧수소화물차 등 친환경 상용차 수요가 늘면서 특장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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