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호연 기자] 롯데건설은 다음달부터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일대에 들어서는 '고양 화정 루미니'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견본주택에는 총 10개 타입 중 84㎡A와 84㎡C타입을 선보인다. 84㎡A타입과 84㎡C타입은 각각 3ay와 4ay 혁신설계가 적용됐다. 첨단 스마트, 안심보안 시스템 및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이 들어갔다.
고양 화정 루미니는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1002-4~6번지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 77·81·84㎡로 총 242실을 분양한다. 롯데건설이 새로 선보인 도심형 주거 브랜드 '루미니'를 적용한 첫 단지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규제에 대한 부담이 적다.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 가능하다. 주택 보유와 무관해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는 등 여러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다.
롯데마트, 이마트, 세이브존, CGV 등의 쇼핑·문화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관공서와 금융기관, 병원 등 공공기관 및 편의시설에 대한 접근성도 우수하다. 3호선과 고양선(예정)이 지나는 화정역 환승역세권에 있으며 경의중앙선 대곡역도 인접해 있다. 서울문산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강변북로, 자유로 등의 도로교통망도 이용 가능하다.
또 개발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 창릉3기신도시 조성으로 향후 일대에 1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복합환승센터, 첨단 융복합 지식산업시설,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대곡역세권 개발사업도 계획돼 있다. GTX-A노선(대곡역, 창릉역 신설)도 오는 2024년 개통예정이다.
고양 화정 루미니의 분양 관계자는 "교통, 자연, 교육, 생활 등 다세권 입지에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만큼 상품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지 인근으로 개발호재들이 많아 실거주 만족도와 투자가치까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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