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젬백스·압타바이오, 특허권 취득
관련 치료제 개발 가속화 기대

[팍스넷뉴스 김새미 기자] 지놈앤컴퍼니, 젬백스앤카엘, 압타바이오 등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 지놈앤컴퍼니, 신규 타깃 원천특허 등록


지놈앤컴퍼니는 국내 특허청에 신규 타깃 'CNTN-4'에 대한 원천특허 등록을 29일 완료했다.


이번 원천특허 등록을 계기로 지놈앤컴퍼니는 해당 타깃을 활용한 다양한 항암치료제의 독점 개발과 상업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CNTN-4는 지놈앤컴퍼니가 개발 중인 신규 타깃 면역항암제 중 가장 빠른 전임상 단계에 있는 'GENA-104'가 표적으로 하는 타깃이다. GENA-104는 암세포에서 발현하는 'CNTN-4'를 억제하는 신규타깃 면역항암제이다.


이번 특허 취득을 포함해 지놈앤컴퍼니는 올해 3번째 신규 타깃 특허 등록을 마쳤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신규 타깃의 경우 많은 글로벌 회사들이 전임상 단계에서 조기 기술이전을 진행한 선례가 많은 만큼, 지놈앤컴퍼니 역시 지식재산권 수익 창출·유의미한 성과들을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젬백스, 중증알츠하이머성 질환 관련 일본 특허 등록

이날 젬백스앤카엘은 신경세포 손실 예방·재생 효능을 갖는 펩티드와 이를 포함하는 조성물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특허는 지난 16일에 공시했던 중국 내 알츠하이머 예방·치료에 관한 특허와 PCT 국제 출원 사항이 동일한 특허이다.


다만 중국 등록 특허는 특허 청구 범위가 중증 알츠하이머의 치료에 대한 내용으로 한정됐으나, 이번 일본 등록 특허는 특허 청구 범위가 중증 알츠하이머성 질환으로 확대됐다. 따라서 치매, 인지 장애, 기억력의 저하 등 더 많은 치료 가능 질환을 포함하게 됐다. 아울러 이번 일본 특허의 특허 청구 범위에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에 더해 상동성 90%를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더 다양한 변형된 펩타이드까지 특허권으로 보호받게 된다.


젬백스 관계자는 "이번 일본 특허권으로 일본 내에서 더 많은 범위에서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며 "해당 특허를 활용해 중증알츠하이머성 질환의 예방·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일본 내 독점적 권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압타바이오, 조영제 유발 급성 신부전 치료제 특허 취득

압타바이오는 역시 조영제 유발 급성 신부전 치료제에 대한 국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해당 특허는 조영제 유발 신독성을 저감하는 신장보호용 또는 조영제 유발 급성 신부전의 예방·치료에 유용한 피라졸 유도체의 제조 방법과 약학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조영제는 방사선 검사 시 조직이나 혈관을 잘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용되는 약품이다. 조영제를 환자에게 투여할 경우 급성 신부전이 나타날 수 있지만, 현재 이에 대한 치료제는 없는 상태이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회사는 해당 특허를 통해 조영제로 인한 급성 신 손상 모델에서 신장보호 효과를 확인했다"며 "이번 특허를 조영제 유발 급성 신부전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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