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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얀센 코로나 백신 CMO 계약 임박?
김새미 기자
2021.09.30 08:53:32
재공시 통해 '미확정' 알려…모호한 태도에 기대감↑
이 기사는 2021년 09월 29일 17시 0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새미 기자] GC녹십자가 재차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에 대해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지만 해당 계약 체결 시점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29일 GC녹십자는 얀센 코로나19 백신 CMO 논의에 대해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재공시했다. GC녹십자는 이에 대해 향후 관련 사안이 확정되는 시점이나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GC녹십자가 얀센과 코로나19 백신 CMO 계약 체결이 임박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GC녹십자가 코로나19 백신 CMO 계약에 대해 논의 중이라는 것에 대해 확실히 부정하지 않고 모호한 태도를 취하고 있어서다.


앞서 GC녹십자는 지난달 30일 GC녹십자가 얀센과 코로나19 백신 CMO를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당시에도 보도 내용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완전히 부정하는 내용이 아니었던 만큼, 시장에서는 CMO 계약 체결에 대한 기대감이 감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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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실제로 얀센이 GC녹십자의 충북 오창 공장에 방문해 실사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완공된 오창 공장은 연간 10억 도즈의 완제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실사를 GC녹십자의 얀센 CMO 계약 체결이 임박했다는 신호로 해석하기도 했다.


GC녹십자가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을 맡게 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모더나)와 SK바이오사이언스(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에 이어 글로벌 백신의 국내 생산기지로 부상하게 된다.


다만 얀센과 CMO에 대한 협의 과정 중 실사를 진행했더라도 실제 계약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아울러 계약이 성사되더라도 실제로 본계약이 체결되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일이 걸릴지 불확실한 상황이다. 녹십자는 지난해 10월 국제 민간기구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FI)과 5억 도즈 분량의 코로나19 백신 CMO 본계약을 체결하는데도 1년 가까운 시간이 소요돼서다.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CMO 계약에 관한 협의는 다양한 업체들과 진행할 수 있으며, 단순 실사만으로는 계약 체결로 이어진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며 "GC녹십자의 경우 CEFI와 본계약 체결 전까지도 많은 시일이 걸렸다는 점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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