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원정밀, 소부장 특례 IPO 절차 '본격화'
유일한 FI 코리아오메가..2018년 100억 투자
이 기사는 2021년 09월 30일 10시 3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박제언 기자] 디스플레이 소재업체 풍원정밀이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 5월 기술성 평가에서 상장 요건을 갖추기 위한 등급을 이미 받은 상황이다.


30일 금융투자(IB) 업계에 따르면 풍원정밀은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상장 주선인은 대신증권으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례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거래소는 상장예비심사 신청일로부터 국내기업의 경우 영업일 기준 45일 이내에 심사 결과를 통보한다. 이후 금융위원회 등에 증권신고서와 각종 서류를 제출하고 수요예측, 청약 등의 모든 일정을 순조롭게 소화하면 105일 내외의 시간이 소요된다. 다만 소부장 특례상장과 같은 기술특례상장은 거래소의 심사기간이 일반 직상장보다 단축된다. 


풍원정밀은 지난 2월 기술성평가를 신청해 5월말 평가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A등급을 부여받았다. 일반 기술특례상장은 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A, BBB이상 등급을 획득하면 된다. 소부장 특례상장 추진기업은 평가기관 1곳에서 A등급을 받으면 된다.



풍원정밀은 디스플레이 부품 제조기업이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의 핵심 소재들을 생산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1996년 1월 설립 이후 박막 금속 가공 기술로 1만4000개의 제품을 개발했고 이를 180여 기업에 공급했다.


풍원정밀의 최대주주는 지난해말 기준 유명훈 대표로 53.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 신기술사업금융사인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이 운용하고 있는 조합 2개로 총 11%의 지분을 갖고 있다.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의 경우 2018년 5월 풍원정밀이 진행한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동시에 기존 발행된 주식도 인수했다. 총 투자금만 100억원이다.


풍원정밀의 실적은 지난해말 별도기준 매출액 357억1200만원, 영업이익 5억9000만원, 당기순이익 5억61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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