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대만 홈쇼핑 지분 매각…이익 실현
모모홈쇼핑 지분 장부가액, 1조701억원으로 급등
이 기사는 2021년 10월 01일 09시 2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엄주연 기자] 롯데홈쇼핑이 2004년 투자한 대만 홈쇼핑 업체의 지분 일부를 매각해 3000억원 가까이 되는 현금을 확보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30일 대만 모모홈쇼핑 지분 380만주를 2952억원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롯데쇼핑이 이번에 매각한 지분은 2.1% 수준으로, 이번 지분 매각 후 남는 지분은 7.9%다.


롯데가 2007년 인수한 우리홈쇼핑은 2004년 당시 모모홈쇼핑의 지분 약 10%를 17억원에 인수했다. 이후 모모홈쇼핑은 빠르게 몸집을 불려 나갔고, 최근에는 대만TV홈쇼핑 1위 업체로 성장하면서 지분 평가이익도 급등했다.



지난 6월 기준 롯데가 보유한 모모홈쇼핑 지분의 장부가액은 인수 당시 17억원에서 1조701억원으로 급등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투자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지분을 매각했다"며 "실현된 이익으로 다른 투자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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