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물갈이 인사 단행
신세계·SI 등 백화점 부문 수장만 5명 바뀌어
이 기사는 2021년 10월 01일 14시 1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왼쪽부터)최문석 신세계 대표, 이길한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 손영식 신세계까사 대표.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팍스넷뉴스 최보람 기자] 신세계그룹이 올해도 대규모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전체 임원의 20%를 퇴임시키고 본부장급 70%를 교체한 데 이어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백화점부문 5개 계열사의 수장을 교체했다.


신세계그룹은 1일자로 2022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 ▲신세계 ▲신세계백화점부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까사 등 4개 계열사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앞선 7월 마인드마크 대표가 교체(김은→김주성)된 것 까지 고려하면 신세계 계열 수장만 5명이 바뀌게 됐다.



회사별로 신세계에는 손영식 신세계디에프 대표가 내정됐다. 기존에 신세계를 이끌던 차정호 대표는 백화점부문으로 이동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에는 코스메틱부문을 이끌던 이길한 대표가 패션을 아우르는 총괄대표로 내정됐다. 이어 신세계까사에는 이커머스 전문가로 평가되고 있는 외부인사 최문석씨가 선임됐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이끄는 이마트계열은 대표이사 자리엔 변동이 없는 가운데 외부인재 수혈에 집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마트가 최근까지 영입했거나 할 예정인 인사는 모두 14명에 달한다. 이들이 입사할 계열사 역시 SSG닷컴을 비롯해 이마트24,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신세계TV쇼핑, 조선호텔앤리조트, 신세계건설, 그룹 온라인·신사업전략 TF 등으로 다양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미래 준비, 핵심경쟁력 강화, 인재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철저한 실력·능력주의 인사를 시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사업군에 걸쳐 온라인시대 준비와 미래신사업 발굴 강화가 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는 한편 내부의 실력 있는 인재를 발탁, 적재적소에 중용해 미래를 위한 인재 기반을 공고히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