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맛 우윳값도 오른다...빙그레, 유제품가 인상
원유가 상승 영향
이 기사는 2021년 10월 01일 14시 3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최보람 기자] 빙그레가 원유가 상승 압박으로 인해 주요 유제품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는 7.1%, 요플레 오리지널은 6.4% 각각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최종 가격 인상은 유통채널과 협의를 거쳐 10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편의점 기준으로 바나나맛우유는 1400원에서 1500원, 요플레 오리지널 멀티(4개입)는 2800원에서 2980원(할인점 기준)으로 판매될 전망이다.



이번 인상은 지난 8월 원유가격이 리터당 평균 21원 오른 영향이 컸다. 이 때문에 서울우유와 매일유업, 남양유업 등 국내 주요 유업체들은 우유가격을 평균 4~6% 가량 올렸다.


빙그레 관계자는 "최근 국내 원유가격 인상과 원당 등 국제 곡물가격, 석유화학, 종이펄프 등의 부자재 원료 가격의 상승으로 거의 모든 제품의 제조원가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내부적으로 경영효율화를 통해 인상요인을 줄이려 했으나 인건비, 물류비, 판매관리비 등도 상승하면서 경영 압박이 심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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