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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경량 전기상용차 'EV600' 생산 개시
권준상 기자
2021.10.05 10:07:18
스타트업 브라이트드롭, 컨셉트서 상용화까지 GM 역사상 최단 기간 완성
EV600 (사진=GM)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제너럴모터스(GM)는 테크 스타트업 '브라이트드롭'(BrightDrop)이 첫 경량 전기 상용차(eLCV) EV600의 초도 물량 생산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브라이트드롭은 올해 출범한 GM의 비즈니스 브랜드 중 하나다. 상용 전기차와 전기 팔레트,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등 물류의 전 단계를 지원하는 제품군을 제공한다. 


GM은 지난 'CES 2021'에서 메리 바라(Mary Barra)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을 통해 전기차 업계 최초로 운송·물류 회사가 상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송하도록 돕는 신규 사업을 발표했다.


이번 생산은 브라이트드롭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운송업체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에 납품하기 위한 것이다.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난 속에 이루어진 이번 생산은 개발부터 시장에 내놓기까지 GM 역사상 가장 빠른 기록이다. GM은 20개월 만에 이뤄진 브라이트드롭 EV600의 기록에 대해 "범용성을 자랑하는 GM의 얼티엄(Ultium) 배터리 플랫폼, GMC 허머(HUMMER) EV 프로그램의 가상 개발 프로세스 등으로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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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스 카츠(Travis Katz) 브라이트드롭 사장 겸 CEO는 "스타트업이 가진 최첨단 혁신, 유연성, 전문성에 메이저 자동차 회사의 규모와 제조력이 결합한 결과"라고 말했다.


브라이트드롭은 캐나다 잉거솔에 있는 GM의 CAMI 조립 공장이 완성될 때까지 초기 소량 생산 물량을 미국 공급 업체 파트너와 협력 제작하고 있다. 2022년 11월부터는 CAMI 공장이 브라이트드롭 EV600의 대규모 생산을 담당할 계획이다.


한편 GM은 새로운 제품군으로 중형 eLCV인 EV410도 공개했다. 더 짧고 잦은 운행에 적합한 EV410의 첫 번째 고객은 통신사 버라이즌(Verizon)으로, 미국에서 상용차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업 중 하나다. 버라이즌은 현장 정비와 서비스 작업에 EV410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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