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실적' 펩시코, 내년 또 제품 가격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시장 수요 대응 차원
이 기사는 2021년 10월 06일 10시 0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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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뉴스 전경진 기자] 펩시콜라, 게토레이 제조사로 유명한 펩시코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제품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응해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다.


5일(현지시간) 펩시코는 내년 1분기 중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제품 용기,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응하는 조치다. 펩시코는 올해 탄산음료와 스낵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또다시 제품 가격 인상을 추진한다.



펩시코는 시장 제품 수요에 원활히 대응하기 위해서도 제품 가격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최근 팬데믹 봉쇄가 풀리면서 극장과 음식점에서 콜라 등 식음료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시장 수요에 맞춰 제 때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원자재 공급 업체들에게 웃돈(비용)을 더 줘야 하는 상황마저 빚어지고 있는 셈이다. 


결국 펩시코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제품 가격 추가 인상을 단행하는 모양새다. 실제 펩시코는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깜짝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은 201억9000만달러(약 24조원)로 전년 동기 대비 11.6%나 늘었고, 시장 예상치인 193억9000만달러(약 23조원)마저 상회했다. 하지만 3분기 순이익은 22억2000만 달러(약 2조7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가량 떨어졌다. 


한편 코로나19 봉쇄 해제로 제품 수요가 늘면서 펩시코의 주가는 반등하는 상황이다. 6월말 140달러대에 머물던 주가는 8월 160달러까지 치솟았다. 최근 주가가 다소 조정됐지만, 5일(현지시간) 펩시코 주가는 151.09달러로 상반기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전일보다 0.59% 상승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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