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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9월 판매, 반도체 수급난에 6.6% 감소
권준상 기자
2021.10.06 10:51:02
총 2만406대 신규등록…친환경차 판매 증가세 지속
이 기사는 2021년 10월 06일 10시 5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각 사)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수입차업계가 지난달 판매 역성장을 기록했다. 국내 완성차업계와 마찬가지로 반도체 수급난의 영향을 받았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406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만1839대)보다 6.6% 감소한 수치이다. 임한규 KAIDA 부회장은 "추석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와 일부 브랜드의 반도체 수급난에 기인한 물량부족 등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245대 ▲BMW 4944대 ▲볼보 1259대 ▲아우디 1150대 ▲쉐보레 1022대 ▲미니 961대 ▲폭스바겐 817대 ▲렉서스 644대 ▲지프 592대 ▲혼다 513대 ▲포르쉐 490대 ▲토요타 436대 ▲포드 296대 ▲랜드로버 286대 ▲푸조 217대 ▲링컨 164대 ▲캐딜락 100대 ▲시트로엥 85대 ▲벤틀리 65대 ▲마세라티 50대 ▲람보르기니 34대 ▲롤스로이스 20대 ▲재규어 16대였다.


(자료=한국수입자동차협회)

국가별 판매는 스웨덴·프랑스·일본차는 증가했고, 이탈리아·미국·영국·독일차는 감소했다. 일본차의 지난달 판매는 1593대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시장점유율도 6.7%에서 7.8%로 1.1%포인트(p) 상승했다. 스웨덴차의 판매는 1259대로 57.2% 늘었고, 시장점유율은 3.7%에서 6.2%로 뛰어올랐다. 프랑스차는 302대로 전년 대비 13.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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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미국차 판매는 217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감소했다. 시장점유율 역시 11.8%에서 10.7%로 쪼그라들었다. 독일차 판매는 1만3646대로 전년 대비 9.7% 위축됐다. 시장점유율은 69.2%에서 66.9%로 뒷걸음쳤다. 영국차는 전년 대비 12.4% 감소한 1348대, 이탈리아차는 17.6% 줄어든 84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의 증가세는 지난달에도 지속됐다. 디젤차의 지난달 판매는 2608대로 전년 대비 59.4% 감소했다. 시장점유율은 29.4%에서 12.8%로 급락했다. 가솔린차의 판매는 9689대로 16.6% 감소했고, 시장점유율은 53.2%에서 47.5%로 하락했다. 


반면, 하이브리드차의 판매는 5569대로 전년 대비 81.0% 증가했고, 시장점유율도 14.1%에서 27.3%로 상승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는 2204대로 전년 대비 306.6% 늘었다. 시장점유율은 2.5%에서 10.8%로 뛰어올랐다. 전기차 판매는 336대로 85.6% 늘었고, 시장점유율은 0.8%에서 1.6%로 2배 증가했다. 


한편 9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쉐보레 '콜로라도'(758대)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e 4MATIC Coupe'(578대)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e 4MATIC'(557대)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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