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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토건, 울산신항 남방파제 축조공사 수주
김호연 기자
2021.10.06 17:00:18
계약액 1793억원, 공사기간 약 4년
이 기사는 2021년 10월 06일 16시 0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호연 기자] 남광토건이 조달청과 울산신항 남방파제 축조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공사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025년 9월 19일까지 약 4년이다.


이번에 남광토건이 건설할 방파제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당월리 전면의 해상에 900m 규모로 지어진다. 계약금액은 1793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2380억원)의 75.35%에 이른다.


이와 함께 남광토건은 이날 529억원, 277억원 규모의 경부고속도로 안전취약개소 공사와 충북 음성 천연가스발전소 대비공사도 각각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경부고속도로 안전취약개소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의 22.24%에 해당한다. 천연가스발전소 대비공사 계약금액은 11.66% 수준이다.


남광토건은 한때 손꼽히던 대형 건설사였으나 경영난 끝에 2013년 1월 최대주주인 대한전선으로부터 계열 분리된 뒤 회생절차에 돌입했다. 이후 수차례의 구조조정으로 부실을 털어내고 2015년 12월 기명철 회장이 이끄는 세운건설에 매각됐다.


이후 남광토건은 기 회장 주도로 2017년 고려개발과 삼호(현재 고려개발과 삼호는 합병해 DL건설로 이름을 바꿈) 출신 임원을 대거 영입하면서 실적을 개선하기 시작했다. 이들 임원은 수주 실패 등을 이유로 지난해 교체됐지만 매출액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남광토건 매출액은 2017년 1156억원에서 2018년 1571억원, 2019년 2362억원, 지난해 2380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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