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출점 드라이브...손익 반등 관건
29일 광명점 이어 내년 금정점 오픈 예정


AK플라자 광명점 프랑스목공소


[팍스넷뉴스 최보람 기자] AK플라자가 모처럼 출점 드라이브를 걸며 실적 반등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AK플라자는 오는 29일 광명점을 오픈한다. 신규 점포는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구성됐으며 영업면적은 4만6305㎡(1만4007평)으로 운영 중인 AK플라자 가운데 가장 크다.



AK플라자 광명점은 시흥시 안양시의 주거특성을 고려한 점포다. 판매점 외에 '3040 키즈맘'을 주 타깃으로 삼고 ▲프랑스목공소 ▲필라테스 ▲성수미술과 등을 넣은 게 특징이다. 최근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단순 판매보다는 체험형 공간에 집중한 것과 궤를 같이 한다.


AK플라자는 내년 5월에도 금정점을 출점한다. 금정점은 현재 MD 구성에 한창이며 광명점과 마찬가지로 입점 브랜드 및 지역성을 고려한 매장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업계 관심사는 AK플라자가 신규점포를 통해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지다.



애경그룹 백화점사업부문(AK플라자 등)은 코로나19 이슈가 없던 2019년에 3958억원의 매출과 413억원을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들어선 매출은 2922억원으로 전년보다 26.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74억원으로 적자전환 했다. 물론 올 상반기에는 흑자전환(영업이익 5억원)에 성공했지만 과거에 비해선 아쉽다는 게 업계 평가다.


이에 대해 AK플라자 관계자는 "이커머스 산업 활성화 및 팬데믹 등으로 인해 오프라인 유통산업이 위축된 상황"이라면서도 "광명점과 금정점 출범을 계기로 매출 규모를 과거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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