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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中 제약사에 5368억원 규모 기술수출
김새미 기자
2021.10.12 10:52:05
주계약 선급금은 77억원 규모
이 기사는 2021년 10월 12일 10시 5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새미 기자] 올릭스가 중국 제약사와 짧은간섭 리보핵산(siRNA) 관련 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금은 최대 5368억원에 이르며, 주계약에 따른 선급금은 77억원 규모다.


올릭스는 GalNAc-asiRNA 기반 기술 관련 신약후보물질 2종을 중국 제약사 장쑤 한소 제약 그룹(Jiangsu Hansoh Pharmaceuticals Group Co., Ltd., 이하 한소제약)과 4억5100만 달러(약 5368억원) 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한소제약은 중국 내 항암 API 제약사로 홍콩 증시에 상장돼 있는 회사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올릭스는 GalNAc-asiRNA 기반 기술을 이용해 한소제약이 제시한 타깃 유전자(gene)에 대한 2종의 신약후보물질을 제공하게 된다. 한소제약은 치료제의 중국 본토, 홍콩, 마카오, 타이완 등 중화권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는다. 올릭스는 그 외 모든 국가에서의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주계약에 따른 선급금(upfront)은 650만 달러(약 77억원)를 받고,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로는 최대 2200만 달러(약 262억원) 등을 받게 된다. 옵션 계약에 따른 선급금은 225만 달러(약 27억원), 마일스톤은 1100만 달러(약 131억원)를 지급받게 된다. 두 계약 모두 경상기술료(로열티)는 순 매출액의 10%를 별도 수령한다.


한편 지난해 올릭스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25억원으로, 총 계약금 5368억원의 매출액 대비 비율은 2만1696%에 육박한다. 주계약에 따른 선급금(77억원)만 해도 매출액 대비 비율이 312.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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