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최...총 53개사 참여
상생협력아카데미, 8년간 컨설팅·채용 지원·교육 등 다방면 지원

[팍스넷뉴스 설동협 기자] 삼성전자는 협력회사들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협력회사와 함께 내일을 열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채용박람회는 이달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 채용박람회, 협력사 53곳 참여


이번 행사에는 대덕전자, 드림텍, 동우화인켐, 동진쎄미켐, 디케이, 솔브레인, 엘오티베큠, 이오테크닉스, 원익아이피에스, 엠씨넥스, 인탑스, 피에스케이, 히로세코리아, KH바텍 등 삼성전자의 협력사 53곳이 참여했다.


이 중 동우화인켐, 엠씨넥스, 원익아이피에스, 드림텍과 같은 협력회사는 연매출 1조원이 넘는 중견기업이다.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은 기업의 채용직무, 지원 자격요건, 복리 후생 등의 취업 정보를 확인한 후 취업 희망기업에 입사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 행사 기간 중에 동진쎄미켐, 어보브반도체, 와이솔, 케이케이테크, 위드텍, 삼영순화 등 6개 기업은 비대면으로 채용 관련 문의와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실시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찾기를 희망한다"며 "삼성전자는 협력회사와의 상생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확대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 채용부터 교육까지 종합 지원


삼성전자 협력회사 채용박람회는 삼성전자의 협력회사 지원 전담 조직인 상생협력아카데미 내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주관한다. 2013년 설립된 상생협력아카데미는 ▲지난 50여년간 삼성전자가 터득한 기술과 노하우를 협력회사에 공유·전수하는 컨설팅 센터 ▲혁신·직무·기술·리더십 등의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교육 센터 ▲인재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회사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청년일자리 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에 따르면 상생협력아카데미는 지난 8년간 1500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 협력회사 임직원 14만명에게 제조, 품질, 구매, 영업, 경영혁신, 리더십 등 500여개 교육 과정을 제공했다.


특히 전체 교육 과정의 70%를 직무 교육으로 구성해 실무 역량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이 밖에 ▲채용박람회 개최 ▲협력회사 채용관 ▲맞춤형 채용 지원 등을 통해 4300여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등 협력회사의 제조, 인적 경쟁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중소·중견 협력회사에게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 구직자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해 온 행사다. 특히 협력회사들이 이 행사를 통해 경력사원뿐만 아니라 신입사원들도 채용하고 있어, 청년 고용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채용된 협력회사 사원을 대상으로 입사 후에도 신입사원 교육과 기술·품질 관리 교육 등 전문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협력회사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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