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11월 추가 금리 인상 고려"…인상 소수 의견도 나와[주요언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0.75%로 동결했다. 하지만 다음 달에는 기준금리 인상을 고려할 수 있다는 언급이 덧붙었다. 금통위는 12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0.7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기 상황이 예상대로 간다면 11월 추가로 기준금리 인상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금통위에선 기준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소수 의견도 나와 다음달 금리 인상 가능성은 더 커졌다.

KT&G 전자담배 '릴', 한국선 11만원 vs. 해외선 '반의 반값'[에너지경제]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있는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릴'의 해외 판매 가격이 국내 판매가 보다 최대 5배까지 저렴한 것으로 드러났다.12일 업계와 현지 소지바들에 따르면 KT&G의 릴은 지난 8월 새롭게 진출한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등에서 2만원대(릴 솔리드 2.0)이 판매되고 있다. 국내 출시 가격이 11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80% 가량 싼 수준이다.

서울모터쇼, 딱 9개 브랜드만 나온다..규모 70% 준 이유는?[데일리카]

오는 11월25일 개막 예정인 2021 서울모빌리티쇼(구 서울모터쇼)에 완성차 업계에선 9개 브랜드만 참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굵직한 업체들은 자리를 지키기로 했지만 다양성 측면에서 아쉽다는 평가가 나올 전망이다. 토요타·렉서스, 혼다 등 모터쇼 터줏대감들이었던 일본차 브랜드들도 올해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모터쇼에서 공개할 신차가 마땅찮은데다 '노(No) 재팬' 여론으로 아직까지는 부담스럽다는 내용이다.

5년간 내부 감찰로 형사처벌 '0건'...금감원 '제식구 감싸기' 징계[경향신문]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배진교 정의당 의원실이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와 함께 금감원 직무 감찰 및 징계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16년~2021년 8월까지 금감원 직원 징계는 총 32건이다. 이 가운데 절반인 16건은 금감원 내부 직무감찰로 적발된 것이고 나머지 16건은 감사원 등 외부기관이 적발한 것이다. 32건의 징계처분 중 형사처벌을 받은 사례는 7건으로, 모두 외부기관에 의해 적발된 경우다.

대장동사업 시행사, 학교부지도 용도변경해 매각 시도[뉴시스]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성남의뜰(SPC:특수목적법인)이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학교용지의 일부를 용도변경해 100억여 원의 차익을 남기려 한 정황이 포착됐다.성남의뜰이 매각을 시도한 학교부지는 대장동 개발구역 내 설립예정인 3개 교육시설중 2곳이 통합되면서 남은 잔여부지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