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회사채 수요예측서 '3배' 흥행
2000억원 모집에 5800억원 주문…최대 5000억 증액 검토
이 기사는 2021년 10월 15일 13시 1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배지원 기자] 삼성증권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 물량의 3배에 달하는 주문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전일 2000억원 회사채 발행을 위해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총 5800억원의 수요를 확보했다. 3년물은 1000억원 모집에 총 3000억원, 5년물은 1000억원 모집에 총 280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삼성증권은 발행에 앞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5000억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수요예측에서 삼성증권은 각각 개별민평 대비 -20bp에서 +20bp로 희망금리밴드를 제시했다. 모집금액까지 3년물은 +7bp, 5년물은 +6bp 가산금리내로 유효수요가 확보돼 증액 발행하게 되면 최종 금리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은 2개월 만에 다시 회사채 발행에 나선 것이다. 지난 8월 수요예측에서 1조원 가까운 주문을 확보하면서 투심을 확인했다.



삼성증권은 올해 영업이익 1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업계 영업이익 전망치는 1조2023억 원에 이른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영업이익 증가폭은 무려 77.33%에 이른다.


특히 투자금융(IB) 부문 수익은 큰 폭으로 늘었다. 2018년 투자금융 수익은 903억 원이었는데 2020년에는 1579억 원으로 70.86%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투자금융수익 1193억 원으로 반기 만에 지난해 연간 수익의 75% 이상을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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