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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석관 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김진후 기자
2021.10.15 14:39:36
소규모 정비사업 훈풍…지역 내 브랜드타운화 초석 다져

[딜사이트 김진후 기자] DL건설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중심으로 하반기 소규모 정비사업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서울과 대구에서 9월 이후 2건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DL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석관동 332-72번지 일원의 '서울 석관 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540억원에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지면적 8559㎡ 부지에 202가구, 지하 2층~지상 15층, 4개동 규모의 주거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약 25개월이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남쪽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한 편이다. 인근에는 총 2만가구 규모의 장위뉴타운이 자리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인접한다.


DL건설이 수주한 석관 10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출처=DL건설.

DL건설은 석관 1-3구역에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평면인 'C2 HOUSE'를 적용할 예정이다. C2 HOUSE는 고객의 니즈(Needs)에 맞춰 가변형 벽채를 적용하는 등 자유롭게 평면을 변경할 수 있는 설계다. 이번 수주를 통해 DL건설이 석관동 지역 내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다.


서울 석관동 일대는 노후 주거지 밀집 지역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인근 1-7구역도 최근 주민 동의율 80%를 확보하며 조합 설립 요건을 갖춘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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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은 서울 뿐 아니라 전국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범위를 확대하며 정비사업 내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DL건설은 서울 석관 1-3구역에 이어 이달 대구 수창동 84-1번지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674억원에 수주했다.


이 사업은 대구 중구 수창동 84-1번지 일원 9406㎡를 대상으로 연면적 4만5520㎡, 312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지하 3층 ~ 지상 25층, 4개동 규모다. 해당 지역은 대구 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인근 교육시설로는 ▲수창초등학교 ▲종로초등학교 ▲계성중학교 ▲칠성고등학교 등이 있다. 이밖에 ▲달성공원 ▲대구동산병원 ▲DGB대구은행파크 등 생활 인프라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소규모 정비사업의 성과는 오랜 기간 주택사업에서 쌓아 올린 노하우에 브랜드 파워가 더해진 결과라는 설명이다. DL건설은 지난해 수주 2조7059억원, 매출 2조799억 원을 달성하며 2021년 시공능력평가 12위를 기록했다. e편한세상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지난해 정비사업 1조 클럽에 가입하며 정비사업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소규모 정비사업에서도 당사가 보유한 주택사업 역량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살기 좋은 주택을 짓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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