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회장 "임직원 행복이 회사 성과 밑거름"
'워라벨' 문화 앞장…지정 휴무일, 리프레시·장기 휴가 적극 권장


[팍스넷뉴스 김진배 기자] 효성이 임직원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는 '워라벨'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의 '직원 행복이 회사 성과의 밑거름'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충분한 휴식을 보장해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고 그 결실이 다시 직원 개인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일 효성에 따르면 지정 휴무일과 리프레시 휴가를 운영하고 있다. 일과 휴식의 균형을 통한 재충전을 바탕으로 평소 업무 몰입도를 증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정 휴무일제는 휴일과 연휴 사이에 끼어있는 근무일을 회사의 휴무일로 지정해 장기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예를 들어 공휴일이 목요일이라면 그 다음날인 금요일을 휴무일로 지정해 목,금,토,일 4일간의 연휴를 보내도록 하는 것이다. 효성은 매년 말 다음해의 징검다리 휴일을 우선적으로 지정, 공지해 직원들이 휴가를 미리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



연차휴가를 붙여서 사용하는 리프레시 휴가 사용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여름 휴가와 별도로 연휴와 개인 연차를 조합해 장기 휴가를 가도록 한 것이다. 효성 관계자는 "지정휴무제와 연계해 최장 11일까지 휴가를 가도록 장기 휴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면서 "회사가 제시한 휴가 기간이 아니더라도 직원이 별도로 희망하는 기간이 있으면 그 기간에 리프레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효성은 마포 사옥, 울산공장, 효성중공업 창원공장, 효성ITX 등 네 곳에 '효성어린이집'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효성어린이집은 전문기관을 통해 환경 유해 요소 검출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공사 자재에 대한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는 등 최적의 보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전문 위탁업체의 우수한 교사들이 질 높은 보육을 제공하고 있어 직원들도 자녀 보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마음 편히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위치 또한 직원들이 근무하는 곳 가까이 있어 아이 상태에 빨리 대응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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