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IB투자, 정책형 뉴딜 '아주 좋은 펀드' 결성
1785억원 규모로 1차 클로징…추가 증액 예정
이 기사는 2021년 10월 20일 15시 4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민지 기자] 아주IB투자가 정책형 뉴딜펀드 1차 클로징을 완료한 후 본격적인 투자 활동에 나섰다. 향후 증액 과정을 거쳐 펀드 규모를 더욱 키울 예정이다.


20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아주IB투자는 최근 1785억원 규모의 '아주 좋은 벤처펀드 2.0'을 결성했다. 해당 펀드는 올해 KDB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주관한 정책형 뉴딜펀드 위탁 운용사(GP)로 선정된 후 추진한 펀드다. 아주IB투자는 '투자제안형 1200억원 초과' 분야에서 ▲신한벤처투자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과 함께 최종 GP 지위를 획득했다.


아주IB투자는 지난해 11월 국민연금 벤처펀드 위탁 운용사로 선정되면서 출자받은 금액을 이번 펀드에 매칭해 규모를 키웠다. 추가로 출자를 검토하는 기관도 있어 총 펀드 결성액은 더 확대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펀드가 결성되면 아주IB투자가 운용하는 벤처펀드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펀드의 운용인력은 총 4명으로 대표 펀드매니저는 양광선 벤처캐피털 부문장이 맡는다.



양 부문장은 LG반도체(현 SK하이닉스) 중앙연구소, 기술보증기금 산하 기술평가센터를 거쳐 2000년 아주IB투자에 합류했다. 지난해에는 20년간의 벤처캐피탈리스트로서의 경력을 인정받아 중소기업 육성 공로자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번 펀드의 주 투자 대상은 첨단제조·자동화, 화학·신소재, 에너지 등이다. 한 기업당 투자금액은 50억~100억원 정도로 설정했다. 


아주IB투자는 올해 펀드 결성에 박차를 가하며 몸짓 키우기에 나서고 있다. 이미 상반기 '아이비케이씨-아주 아이비 IDiscovery 펀드 1호(72억원)' '아주 좋은 창업초기 펀드(145억원)' '원익-아주 턴어라운드 1호 PEF(470억원)'등을 결성했다. 이번 뉴딜펀드를 비롯해 해외 투자 전용 펀드인 '아주 Life Science 4.0(가칭)'도 추진하고 있다.


아주IB투자 관계자는 "현재 2~3곳의 출자기관과 논의하고 있어 최종 펀드 규모는 더 커질 것"이라며 "총 펀드 규모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아주IB투자를 비롯한 특수관계인도 결성 규모의 10% 정도를 출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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