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 성지건설 회장 겸임
"원팀 정신으로 재도약…구조조정 없을 것"
이 기사는 2021년 10월 21일 16시 2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권녕찬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 김용빈 회장이 21일 성지건설 회장에 올랐다. 김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성지건설 서울사무소에서 개최한 성지건설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성지건설 새 회장에 선임됐다.


현재 코스닥 상장사인 한국테크놀로지와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을 맡고 있는 김 회장은 성지건설 회장직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8월 법원 경매로 성지건설 지분 29.28%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자동차 전장 사업, 샤오미 국내 총판 등 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테크놀로지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최대주주격 회사다. 


한국테크놀로지 회장으로서 2019년 대우조선해양건설을 인수한 김 회장은 2년 만인 올해 성지건설의 최대주주가 되면서 건설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전 임직원이 원팀 정신으로 뭉치면 성지건설의 재도약과 재건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2024년 재상장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용빈 성지건설 신임 회장이 21일 오후 강남구 성지건설 서울사무소에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날 오후 성지건설 임직원 간담회에 참석해 첫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용승, 김현경 공동 대표 이사를 비롯한 성지건설 전 임직원과 대우조선해양건설 본사 고위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경영 철학으로 "건설 회사는 인재·금융·마케팅 중심의 회사가 돼야 한다"면서 ▲소통 경영 ▲신용 회복 ▲인재 확보 ▲영업 강화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또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재건 경험을 바탕으로 성지 건설의 경영을 속도감 있게 안정시키고, 연내 수주 물량을 획기적으로 늘려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도 전했다.


그는 구조조정을 우려하는 일부 직원들의 우려에 대해선 "고용 승계를 유지할 예정"이라며 "이제는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성지건설 재건의 주인공이 되는 일에만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성지건설은 1969년 설립된 우리나라 1세대 건설사다. 인천 문학경기장과 강릉 빙상경기장 등을 지었고 1995년에는 코스피에 상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2008년 금융위기와 최근 옵티머스 사태에 연루되며 부침을 겪다가 대우조선해양건설을 새 주인으로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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