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이테크건설, 3Q 누적 영업익 460억…전년比 827%↑
누적 매출 8561억…전년比 14.2%↑

[팍스넷뉴스 김진후 기자] SGC이테크건설이 3분기 실적을 작년 대비 크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사업부가 원가율 개선 등 비용 절감에 나서면서 이익 증가세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대형 수주를 이어갈 경우 올해 가이던스였던 1조2800억원의 매출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SGC이테크건설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8561억원의 매출액과 46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3분기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2529억원, 영업이익 136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누적 기준 406억원, 별도 기준 120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7498억원 대비 14.2% 증가했고 누적 영업이익은 1년 전 약 50억원과 비교해 827.37% 증가했다. 사업부별로 플랜트사업부 매출은 58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했고 토건사업의 매출은 2705억원으로 2.2% 감소했다.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332억원 대비 22.1%가 증가했다. 




플랜트사업부문은 물류센터 중심의 신규수주가 이어지며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지난 8월에는 김해 덕암 복합물류센터와 쿠팡 광주 물류센터 등 각각 1000억원 이상의 굵직한 프로젝트를 신규 수주했다. 현재 인천 원창동 물류센터, 화성 콜드체인 등 공사가 진행 중이며 최근 SGC그린파워 등 다수의 현장을 마무리 중이다.


토건사업부문은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THE LIV'의 인지도 상승과 함께 안정적으로 매출과 이익이 상승 중이다. 오는 4분기에는 지난 2019년 처음 자체사업으로 시작한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 지식산업센터의 입주를 시작해 자체사업 수익으로 인식할 예정이다.


안찬규 SGC이테크건설 대표는 "3분기 내 준공할 것으로 예상한 현장들을 조기 준공하면서 이번 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며 "4분기에는 3분기 수주한 현장들의 공정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돼 더욱 긍정적인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이어 "건설사업 본연의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올해 가이던스로 제시한 매출 목표수준 1조2800억원과 신규수주 2조390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GC이테크건설은 케미칼과 건설의 전문성을 보유한 플랜트 전문 기업이다. 최근 주거브랜드 더리브(THE LIV)를 통해 주택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키움히어로즈와 2021년 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THE LIV' 마케팅과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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