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금융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기업銀, 3Q 누적순익 1.8조 '역대 최대'
강지수 기자
2021.10.26 16:25:33
중소기업대출 잔액 금융권 최초 200조원 넘어서
이 기사는 2021년 10월 26일 16시 2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강지수 기자] IBK기업은행의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금융권 최초로 200조원을 돌파했다.

기업은행은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1조8264억원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3.8% 증가한 수치다. 자회사를 제외한 은행 별도 당기순이익은 1조5237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대비 1.6% 감소한 6121억원을 시현했다.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대비 2bp 하락한 1.49%를 나타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14조6000억원(7.8%) 늘어난 201조4000원을 기록하며 금융권 최초 중기대출 잔액 200조원을 돌파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위기 때마다 중소기업의 우산이 돼주는 등 국책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던 점이 이번 실적에 도움이 됐다"고 자평했다.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한 거래기업 실적개선과 정부정책 효과 등으로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총 연체율은 각각 0.85%, 0.29%로 양호한 건전성을 나타냈다. 미래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대손충당금 적립에도 대손비용률은 전년동기 대비 0.28%p 하락한 0.35%를 시현했다.


일반자회사의 경우 지난 해 출자 등 수익원 다각화 노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67.9% 증가한 33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관련기사 more
IBK기업銀, 실리콘밸리식 벤처 대출 지원 기업銀, '모가디슈' 덕 콘텐츠투자 일단 한숨돌려 기업銀, 중금채 수신 비중 하락에 NIM '꿈틀' 기업은행, 사상 최대 순익…'대출+자회사 성장' 덕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고객기반 확대를 통한 수익기회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본점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S 상한가스쿨
Infographic News
회사채 발행금액 Top10 그룹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