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 업계 "2025년까지 ESG 평가지수 개발할 것"
한국 리츠 20주년 기념식 열고 ESG 경영 선포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리츠협회에서 열린 '한국리츠 20주년 기념식 및 ESG경영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리츠협회


[팍스넷뉴스 범찬희 기자]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업계가 국내에 리츠 제도가 도입된 20주년을 기념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26일 한국리츠협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협회 사무실에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리츠 20주년 기념식 및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01년 관련 제도가 국내에 처음 도입된 후 상장 리츠 15개, 자산규모 70조 규모로 성장한 리츠 산업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더불어 리츠 업계 사장단은 '리츠업계 ESG 경영 실천 선언문'을 발표하며 친환경, 사회적 책임 실천, 투명한 지배구조로 지속 가능한 리츠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친환경 건축물 투자 확대 등 지속 가능 부동산 투자 ▲고용 창출, 건강·복리 증진 등 사회적 책임 완수 ▲투명한 지배구조 및 윤리경영을 통한 공정한 시장경쟁 질서 확립 ▲2025년까지 ESG 평가지수 개발을 통한 성과 공시 및 지속경영 보고서 발행 등이다.


정병윤 협회장은 기념사에서 "한국 리츠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규제완화와 제도 개선은 물론 상장 리츠의 활성화, 리츠 편입자산의 다양화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업계 요구에 대해 김수상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국토부가 리츠의 양적 확대는 물론 질적 선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관련법의 개정을 통해 인가, 검사 체계를 개선해 나가는 등 업계의 불필요한 부담은 완화하고 국민들은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부동산 간접투자시장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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