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사모펀드 비용에 순익 감소
전년대비 3분기 순익 65% 감소…"사모상품 관련 영업외비용 800억 인식"
이 기사는 2021년 10월 26일 17시 0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배지원 기자] 올해 3분기 신한금융투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든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기업금융(IB) 실적 개선으로 누적 기준으로는 지난해 대비 개선된 실적을 나타냈지만 사모펀드 관련 사적화해에 든 비용이 선반영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


26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신한금융투자의 잠정 영업수익은 총 339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374억원이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6.3%, 9.9% 줄어든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사모펀드 관련 영업외 비용의 영향으로 보인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고객 신뢰 회복 차원에서 사모펀드 관련 사적화해로 영업외 비용을 선제적으로 인식하면서 800억원의 손실이 인식돼 지난해에 비해 3분기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2086억원으로 전년 동기 1846억원에 비해 99.1% 늘어났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158.8% 증가한 539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수익은 1조185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3분기 누적 8559억원에 비해 38.5%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사모펀드 관련 비용을 인식한 점을 제외하면 연간 실적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투자의 수익성은 IB부문 수수료 수익이 가장 크게 개선됐다. 3분기 IB 수익은 1455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984억원 대비 47.8%나 늘어났다. 위탁수수료는 4031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3413억원에 비해 18% 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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