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3분기 영업익 1913억…전년比 204%↑
해상운임 상승·운영 선대 확대 효과 '톡톡'
이 기사는 2021년 10월 27일 10시 1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유범종 기자] 종합해운기업 팬오션이 업황 호조에 힘입어 큰 폭의 이익 개선에 성공했다.


팬오션은 27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3282억원, 영업이익 191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09.4%, 영업이익은 204%씩 증가했다. 특히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3조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연간 실적을 훌쩍 뛰어넘었다.


(자료=금융감독원)


팬오션은 건화물선 운임지수(BDI) 상승과 컨테이너부문 영업이익 확대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초부터 선제적으로 중고선과 장기 용선대를 확보해 운영 선대를 늘린 것이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팬오션은 향후 LNG사업 확대, 로터 세일(Rotor Sail) 시범 운영 등 친환경사업에 대한 설비투자 등을 통해 해운물류시장을 선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로터 세일이란 선박 갑판에 원통형 기둥을 수직으로 세워 바람으로 기둥이 회전하는 힘을 통해 추가 추진력을 확보하는 장치다.


팬오션 한 관계자는 "철저한 시장분석을 바탕으로 탄력적으로 선대를 운용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향후 친환경 관련사업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에도 적극 나서 ESG(환경·사회 ·지배구조)를 실천하는 지속가능기업의 면모를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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