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은 ㈜두산 사업부문 총괄(CBO)에 문홍성 사장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문 신임 CBO는 전자BG를 비롯한 ㈜두산내 사업부와 두산로보틱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등 신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문 신임 사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DLI(Doosan Leadership Institute) 대표이사와 ㈜두산 지주부문 CSO(최고전략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두산그룹은 아울러 두산퓨얼셀 신임 CEO(최고책임자)에 정형락 사장을 새로 선임했다. 퓨얼셀아메리카 CEO인 정 사장은 두산퓨얼셀까지 맡게 됨으로써 수소연료전지를 비롯한 그룹내 수소관련 사업을 총괄하게 됐다.

정 신임 CEO는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을 졸업하고 브라운대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두산중공업 전력기획총괄과 ㈜두산 퓨얼셀BG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