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지오 스마트홈, 건설사 최초 가전·이통3사 모두 연계
스마트폰으로 삼성·LG 가전 직접 제어…내년엔 헬스케어 서비스

[팍스넷뉴스 권녕찬 기자] 대우건설 스마트홈 플랫폼인 '푸르지오 스마트홈'이 지능형 주거 공간으로 확장하는 모습이다. 대우건설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물인터넷으로 연결된 각종 가전기기를 자동으로 연동시켜 입주민들에게 스마트 라이프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해 삼성전자, 올해는 LG전자와의 업무협약(MOU)으로 양대 가전사의 주요 스마트가전을 직접 제어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홈네트워크 기기인 조명, 난방, 엘리베이터 호출 뿐만 아니라 에어컨,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실생활과 밀접한 가전을 연동(삼성 9종, LG 12종)해 고객 편의성을 대폭 확대했다.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에어콘을 켜고 끄는 등으로 가전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것이다.



푸르지오 스마트홈에서는 이동통신 3사의 음성인식 스피커를 활용해 세대기기 제어도 가능하다. 구글 어시스턴트와 연계해 스마트폰만으로도 푸르지오 세대 내 각종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푸르지오 스마트홈을 통해 단지 커뮤니티 시설의 예약 및 조회가 가능하다. 앞으로는 가정방역, 카쉐어링, 차량정비 서비스 등도 가능해진다.


대우건설은 올해 가정방역(세스코), 정리수납(덤인), 카쉐어링(휴맥스모빌리티), 차량정비(카수리), 아이돌봄(핀덴아이), 펫돌봄(와요) 서비스를 입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푸르지오 스마트홈앱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홈클리닝, 아이돌봄, 방문세차 서비스 3사와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우건설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카카오톡 챗봇을 푸르지오 스마트홈앱과 연결해 A/S 등 각종 주거서비스 신청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푸르지오 단지 인근에 입점한 상가와 푸르지오 스마트홈앱을 연동해 상가 기본정보 뿐만 아니라 음식점일 경우 메뉴 안내, 이벤트, 할인쿠폰, 배달신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준비 중이다.  


푸르지오 스마트홈은 안드로이드 마켓(구글플레이)에서 업계 최고 평점(10.20기준 4.5점)로 준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향후에도 푸르지오 입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건설사 스마트홈 플랫폼 최강자가 되겠다는 목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홈 및 주거서비스 연관 업체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스마트 헬스케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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