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심두보 기자] 캐서린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 ETF의 주요 포트폴리오 중 하나가 로쿠(Roku)입니다. 로쿠는 아크인베스트의 대표 ETF인 ARK Disruptive Innovation에서 네 번째로 큰 비중(5.52%)을 차지하고 있는 종목입니다. 로쿠보다 큰 비중의 종목은 테슬라(10.1%), 텔라닥(6.22%), 코인베이스(6.05%) 정도죠. 또 다른 ETF인 ARK Next Generation Internet에도 로쿠가 담겨있으며, 그 비중은 4.39%입니다.
로쿠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시각도 우호적입니다. 최근 3개월간 10명의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의견은 강력 매수(Strong Buy)입니다. 평균 목표 주가는 462.5달러로, 최근 주가인 (305달러) 기준으로 약 51.6%의 상승 여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 하반기 이후부터 가파른 주가 상승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 상승 여력은 상당하다고 볼 수 있죠. 참고로 2020년 1월 초 주가는 130달러 전후를 나타냈습니다. 그리고 최근 1년 로쿠의 주가는 45% 남짓 상승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를 살펴봅시다. Guggenheim의 마이클 모리스 애널리스트는 지난 9월 23일 투자 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매수(Buy)로 올렸습니다. 그리고 목표 주가를 395달러로 제시했죠. 평균 목표 주가보단 낮지만, 최근 주가보단 약 29.5% 높습니다. 마이클 모리스는 "텔레비전 광고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로쿠가 주요 수혜자가 될 것"이라며 "로쿠의 확장된 광고 도구가 과소평가되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로쿠의 국제적인 확장과 추가적인 타깃 마케팅 파트너십에 잠재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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