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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새이름, '메타(Meta)'
전경진 기자
2021.10.29 08:55:57
과거 논란 끊고 메타버스 기업으로…아마존 실적 부진, 코카콜라의 바디아머 인수
이 기사는 2021년 10월 29일 08시 5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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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Thought Catalog on Unsplash

[팍스넷뉴스 전경진 기자] 기업이 기업명을 바꾸는 것은 큰 결단입니다.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등 모든 면에서 변화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해당 기업이 이미 시장에 잘 자리잡은 대중적인 곳이라면 더 큰 결단이 필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전세계 29억명이 사용하는 페이스북이 사명을 바꾼다는 소식은 결코 가벼운 이슈가 아닙니다.


페이스북이 사명을 바꿨습니다. 페이스북의 새이름은 '메타(Meta)'입니다. 페이스북 입장에서는 '미래'를 내다본 결정일 수 있습니다. 지난 7월 페이스북은 소셜네트워크(SNS) 플랫폼 기업을 넘어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선언을 했는데요. 사실 시기의 문제였을 뿐 사명 변경은 예정된 수순이었긴 합니다.


더욱이 페이스북 입장에서는 '과거'와 분리될 필요가 있는 상황입니다. 반독점 행위, 플랫폼 유해성 방치 논란, 알고리즘 조작 및 남용 등 여러 가지 부정적인 이슈에 휩싸여 있는 탓입니다. '페이스북'이란 이름에는 이미 지저분한 얼룩이 질대로 져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람이 새 삶을 살려고 개명을 하듯, 페이스북의 사명 변경에게는 새 삶을 살려는 의지가 조금이라도 담겨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 애프터마켓은 페이스북의 사명 변경 소식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면서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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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NeONBRAND on Unsplash

💬페이스북의 새이름, '메타(Meta)'


무슨 일이지?

28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은 사명을 메타로 변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페이스북이라는 기존 플랫폼 서비스명은 그대로 유지될 예정입니다. 즉 기업 브랜드와 서비스 브랜드를 구분하는 것인데요.


메타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페이스북이 서비스해온 모든 SNS 브랜드를 소유한 기업의 이름인 셈입니다. 별도로 지주사를 설립하고 아래 계열사를 두는 식의 지배구조 개편은 아닙니다.


오는 12월 1일부터는 나스닥에서 티커명도 변경됩니다. 이젠 'FB'가 아니라 'MVRS'로 주식이 거래됩니다. 기업의 로고도 '좋아요' 엄지 손가락에서 무한대를 의미하는 그리스 기호 '∞'로 바꿨습니다.


그래서?

페이스북은 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잘 설명하는 포괄적인 명칭으로 사명을 바꿨다고 발표했습니다. 마크 주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브랜드는 하나의 제품(SNS 플랫폼)에 너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미래는 물론이고 오늘날 우리가 하고 있는 모든 일을 대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은 메타버스 기업으로 전환을 오랜 기간 준비해왔습니다. 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메타버스 세계관 구축과 제품 및 서비스 판매에서 찾는 것인데요. 이미 메타(구 페이스북)는 메타버스 세계관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필수 기기들의 개발, 제조하는 역량에 있어서만큼은 세계 최고 수준이란 평가를 받습니다. 이미 가상현실 기기(VR), 증강현실 기기(AR) 등이 출시돼 판매되고 있죠. (물론 AR 기기는 아직 개발 초기 단계로, 스마트글라스 형태로 출시, 판매되고 있습니다.)


주가는 어때?

28일(현지시간) 메타의 주가는 316.92달러로 전일 대비 1.51% 올랐습니다. 애프터마켓에서도 추가로 주가가 0.34%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메타는 메타버스 관련 소식을 전할 때마다 주가가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유럽에서 메터버스 관련 IT 인력 1만명을 채용하겠다는 소식을 전할 때도 주가는 긍정적으로 반응한 바 있습니다. 메타의 미래 전략에 대해서 시장은 지지를 표명하는 모습입니다.


Photo by Christian Wiediger on Unsplash

💬실망스런 아마존 분기 실적


무슨 일이지?

28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아마존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분기 매출은 1108억 1000만 달러입니다.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했습니다. 성장세는 주춤한 상황입니다. 작년 3분기의 경우 37% 매출 성장을 일군 바 있습니다. 아마존의 3분기 매출은 시장 전망치인 1116억 달러를 하회하기도 합니다.


아마존의 3분기 순이익은 32억 달러입니다. 전년 동기 순이익(63억 달러)과 비교하면 거의 반토막났습니다. 매출과 마찬가지로 순이익 역시 시장 전망치(46억 달러)를 크게 밑돕니다.


그래서?

인력난, 전세계적인 공급망 쇼크가 아마존의 분기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문제는 이런 악조건이 4분기에도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이란 점인데요. 4분기는 연휴 시즌이 포함돼 있어서 아마존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분기인데, 연간 실적 목표치 달성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실제 아마존은 현재 4분기 매출이 1300억~1400억 달러로 4~12% 성장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1421억 달러)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입니다.


주가는 어때?

당초 시장에서는 아마존이 양호한 분기 실적을 실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덕분에 28일 (현지시간) 주가는 3446.57달러로 전일 대비 1.59% 올랐는데요. 하지만 장 마감 후 실망스런 실적이 발표되자 애프터마켓에서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아마존의 애프터마켓 주가는 이날 종가 대비 3.99%나 떨어졌습니다.


출처 = 바디아머 홈페이지

💬코카콜라, 바디아머 인수한다


무슨 일이지?

코카콜라(Coca-Cola)가 스포츠 음료 제조기업인 바디아머(BodyArmor)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취재원을 인용해 몇 주 안에 거래가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죠. 거래 규모는 약 80억 달러(9조 360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바디아머라는 음료 브랜드는 국내에서는 생소합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꽤나 유명한 브랜드죠. 우리나라에도 점차 이름이 알려지고 있으며, 해외 배송으로 주문하는 고객도 많다고 합니다. UFC 격투기 선수 등 격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코카콜라는 파워에이드(Powerade)라는 스포츠 음료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죠. 하지만 이보다 더 쎈 스포츠 음료가 있으니 바로 게토레이(Gatorade)입니다. 게토레이의 스포츠 음료 점유율은 68%로, 파워에이드를 압도합니다. 게토레이는 코카콜라의 경쟁사 펩시의 브랜드입니다. 때문에 코카콜라는 이 분야에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바디아머를 인수하게 된 것입니다.


주가는 어때?

코카콜라는 매우 꾸준히 오르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201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죠. 게다가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도 3%로 높은 편입니다. 대표적인 배당왕(Dividend King)이기도 합니다.


최근 3개월 간 9명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는 '강력 매수(Strong Buy)'입니다.평균 목표 주가는 61.29달러로, 최근 주가 기준 약 9.3%의 상승 여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승 여력이 약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배당과 안정적인 성장세를 고려하면 코카콜라는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를 더욱 묵직하게 해줄 수 있는 종목임에는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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